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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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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탕처럼 녹여먹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두고 먹을 수 있고 시간 지나면 끈적하기도 한, 사탕 빼면 사랑 남는 글이요.  사랑 빼면 당신 남는 글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9:49: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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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탕처럼 녹여먹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어요. 두고 먹을 수 있고 시간 지나면 끈적하기도 한, 사탕 빼면 사랑 남는 글이요.  사랑 빼면 당신 남는 글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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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04. - 2022.07.03 일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y1p/74</link>
      <description>회사 근무 중 모니터로 우연히 후원 광고를 봤다. 갓난아기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아이는 곧이라도 울듯, 울음을 참는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어떠한 상황임을 알고 저런 표정을 짓는 걸까? 갓난쟁이라서 울 수밖에 없는 아이의 표정을 내가 그릇된 연민으로 고상한 척하며 걱정하는 건지, 알 길이 없었다.</description>
      <pubDate>Sun, 03 Jul 2022 04:43:16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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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03. - 2022.06.29 수요일 &amp;lt;괜찮아, 사람이야&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y1p/73</link>
      <description>&amp;quot;사람답게 살자&amp;quot;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 더불어 본인이 자주 내뱉는 말이기도 하다. 동시에 &amp;quot;사람 노릇하고 살기 힘들다&amp;quot; 이 말은 원 플러스 원 행사상품처럼 위 말을 꾸며주는 부록 같은 녀석이다. 한 번은 친구와 우스갯소리로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어째서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정말 어째서일까? 난</description>
      <pubDate>Wed, 29 Jun 2022 11:05:36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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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02. - 2022.06.28 화요일</title>
      <link>https://brunch.co.kr/@@y1p/72</link>
      <description>영화 같은 일이 일어날 거야_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다.말도 안 되게 일이 잘 풀리거나, 원하던 일을 성취하는 것,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 갑자기 그런 기회가 찾아오는 것, 운명적인 누군가가 내 인생에 들어오는 것 등.애석하게도 스무 살 이후 내 인생에 내가 모르는 일을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description>
      <pubDate>Tue, 28 Jun 2022 08:53:32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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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01. - 2022.06.27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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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는 불쾌의 끝으로 가고 있었다.  움직임이랄 게 거의 없는 출근 준비에도 내 몸은 금방 끈적였다.  여름이 왔구나, 그것도 습한 여름.   요새 출근길에 묘하게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옷차림 똑같은 자세로  엎드리지도, 앉아있지도 못한 채 몸을 떨고 있는 한 노숙자 분이 그것이다. 출근길이 결코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그분은 항상</description>
      <pubDate>Mon, 27 Jun 2022 11:06:47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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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y1p/70</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노트북을 켜고 자리에 앉았다. 무엇이든 써야겠다는 결심이 섰기 때문이다. 글을 쓰지 않고는 버티지 못할 것만 같던 시절이 있었다. 언제까지고 나는 그런 사람이겠지, 하고 글쓰기와 나를 꽤나 필연적으로 생각했던 탓이다. 이젠 글을 쓰려고 자리에 앉으면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쓰려고 했는지 행동에 정적이 생긴다. 그래, 일기를 쓰자. 무엇을</description>
      <pubDate>Sun, 26 Jun 2022 04:12:24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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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탈자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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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것은 변한다지만 그럼 우리 둘만 그대로 있자, 우리만 알고 있자,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는 거. 비밀이 아니면 소란스러워지는 소문처럼, 깨질까 봐 두려운 약속을 속삭이며 봄은 약속된 시간으로 오고 있었다. 여기쯤 나와있기로 했어, 봄이.  비밀이란 것들이 결국 제일 소란스러워지는 세상에서 우리는 참 많은 것들을 비밀로 약속했다. 그런데 있지, 그때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Y2AcPPRGBscTfoCX3IM6y9prQg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Mar 2022 12:34:32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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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아닌 것들, 부제: ㅇㅇ</title>
      <link>https://brunch.co.kr/@@y1p/68</link>
      <description>돈이 없어 동네 강을 보석함으로 쓴다는 여자를 알고 있다.  엄마 젖이 모자란 아기가  더 먹을 것이 없나 눈알을 굴리다 울음을 터뜨리듯, 그녀는 oo이 모자란 날이면 눈알을 굴리다 강으로 달려가 보석들을 몸에 끼운다고 했다.  강가에 허여멀건 손을 넣고  앗, 차거 앗, 차거  하며 반짝이는 것들로 몸을 치장하는 그녀를 상상하곤 했다.   허여멀건 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ZraA14xbWcbrr30cVAWLpJDWi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0 02:43:14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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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아닌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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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돈이 없어 동네 강을 보석함으로 썼다. 웃기지? 돈이 없는데 보석들은 있다는 게 보석들은 있는데 보석함 살 돈은 없다는 게.  동네 강가에 보석들을 잔뜩 담가놓고는  햇살 잔뜩 드는 날엔  그 강이 모두 내 것인 양, 강가를 거닐며 으스댔다.  아니 근데 너, 그거 사랑 아니라며.  내 손가락에 끼워주지 못하는 반지, 내 팔에 채워주지 못하는 팔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LvI_-9oB42a8mo7uXjm98j7Mr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0 06:32:27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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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의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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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정하게 나란히 손 잡고 있다 보면  나는 가끔 그래. 오래도록 곁에 앉아 손에 손 마주 잡고 있다 보면 어느 것이 내 손인지,  나는 잊게 되곤 하는 거야.  내 손을 네 손인 양 애틋하게 만지고  네 손을 내 손인 양 벅벅 긁고  박수를 칠 때는, 어느 것이 내 손인지도 모르고 두 발바닥을 마주해서 짝짝 소리를 낸다.   함께 하는 모든 것에는, 반드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86_gggYNF6GKDwvnHpfOE3mhi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0 04:58:28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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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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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마다 묻는 관습 같은 시체에도 온기는 있었다.  네가 내게 질문할 때마다 나는 너를 묻지.  내게 묻는 너를 나는 묻는다.  * 아침이 밝고 너의 잔해를 어루만지며 깬다.  너를 묻은 어젯밤이 떠오르지만  내일은 떠오르지 않는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는 날들은 너무 외롭다.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너를 묻었으나 나는 내일 또 애처롭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peVWEO66utzk7WAHpCGVGUzgU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0 05:52:50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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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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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의 슬픔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열달 동안 얼마나 많은 슬픔을 먹고 자랐을지,   살아있지만 거의 기억이 없는 3-4년 정도의 시간 동안에도 엄마의 슬픔을 얼마나 배부르게 먹었을지,  기억나는 슬픔들은 너무 구체적인 나머지 글로 쓰지를 못했다.   아기를 가진 사람은 아기가 먹고 싶어 한다며 온갖 맛있는</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19 02:00:48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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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Her(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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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잔뜩 앓는 삶을 살면서도 나는 너를 사랑해, 내 삶도 최악은 아니었어 라며 내 손을 꼭 잡는 여자.  굳은 피딱지가 잔뜩 붙은 가슴을 부여잡고도 그래도 세상엔 착한 놈들이 더 많다며 소녀처럼 웃는 여자.  그녀가 나를 사랑하며 세상을 미워하기란 불가능했을 거야. 내가 너를 사랑하며 온전히 세상을 미워하기란 불가능한 일인 것처럼.  사랑이 충만할 때 나는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w2hucqepGAsST1RCq63uXyX1i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19 01:21:49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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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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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하루가 월요일 같았다. 시작만 잔뜩 있고 끝이 없을 것만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실제로 끝은 없었고  시작된 일들만 즐비하게 늘어진 날들이었다. 월요일을 맞이하기 전, 일요일 밤이 우울하듯  늘 불안하고 초조했다. 죽기보다도 싫던 월요일 아침이 밝으면  &amp;quot;또 5일을 어떻게 버티나, 아니야 5일만 버티자.&amp;quot; 하며 나를 다독이곤 했는데 그게 내 삶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O4RG3iRoTt-YdteX4fZZfX58W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Oct 2019 23:57:12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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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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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칙, 칙-  공병에 향수를 옮겨 담으며 나는 소리가 적막하다. 흘러내리는 향도  공기 중에 흩어져 버리는 향도 모두 적막하다.  방안도 공병인 것 마냥  흘러내린 향들로 가득 찬다.  뚜껑을 닫고 탁탁, 책상에 공병 부딪히는 소리가 날 때는  문득 뚜껑을 열면 다른 것이 흘러나오길 바라며 살았다.  내가 물을 뿌린 자리에는 무지개가 피었으면 좋겠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Z0sS7ln3Om2BOc9_r-gbZb_Jl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Sep 2019 00:42:27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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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반자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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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를 덮고 자는 날엔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했다. 해가 뜨지 않는 세계에선 찰나가 떠다닌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찰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모르는 영원, 찰나와 영원 모두 암흑이 된다.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울부짖던 날들, 빛을 달라고 부르짖었지만 눈을 잃은 것도 모르는 여인이었다. 여인의 눈이 먼 것을 누가 숨겼던가,  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Bnjo2TeQ2s9WzG2QM_WN1QLSC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Aug 2019 02:47:08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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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해성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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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순간 모든 사람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태어날 때 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P6azRUgo6AzmZjxFUkBrZJgw3q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19 12:34:03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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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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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꼬르륵-,  허기가 진다고 해서 꼭 가난하답니까?  키스해줘-, 사랑한다고 해서 꼭 행복하답니까?  입술과 입술이 맞닿아 비비적대는 행위가  반드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당연한 건 없는 것처럼 다른 세계의 말들을 동일한 의미로 착각하고 있는 이 세상의 사람들처럼   지난밤 물고 뜯던 그 입술들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안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UsxzhEM2mMSnxR9UVX7tkvZAd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l 2019 01:49:03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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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물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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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헥헥 거리며 숨을 고를 만큼  가파르게 뛰어 본적 언제예요, 당신?  너무 빨리 뛰면 영혼이 따라오지 못한다는  인디언의 미신처럼 영혼을 기다린 적 언제예요, 당신?  -지쳐야만 가만히 눈을 감고 나를 기다릴 텐데.  영혼이 건넨 조바심을 들어본 적 언제예요, 당신? 영혼이 건넨 슬픈 조바심에 마음 졸여본 적 언제예요, 당신?  어둠이 무섭지 않다고 어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YynQtNLqZEkUD45Y-1kQgGfvP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l 2019 01:46:18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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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몰랐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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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데 맞아,  우린 너무 가까이서 사랑했지?  그래 맞아, 너네들 너무 가까이서 사랑했지?  이따금씩 떠올릴 때가 있다. 당신과 결혼을 약속한 사람에게  근데 그거 알아요? 사실은 원래 죽기로 했었거든요, 하고  깔깔 거리며 웃는 모습을.  반드시 내 것이 아니더라도  내게 충분했던 사람.  내 것이 아니더라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던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OxOxOTtNHGBaLjr7IU27hF7yCK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19 05:03:29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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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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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숲 속엔 날씨가 많다.                                                                                                                                     숲이라고 부르기 무색할 정도의 몇 그루 나무가 심어진 곳이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발을 가지런히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1p%2Fimage%2FtGwIcA_hpWbVJbiAtLU9K5AbY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pr 2019 02:09:18 GMT</pubDate>
      <author>서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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