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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픽쳐스 Jul 02. 2018

'문화기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다' 포럼 열려

‘문화기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다’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한 강연자들과 국회의원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에서 주최한 '문화기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다'를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문화예술에 변화의 바람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등의 기술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하며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것들이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박원빈PD는 4차산업혁명을 통한 문화예술에 대해 궁금한게 많아 세미나에 참석 했다. 

강연을 진행한 바른손 강신범 대표

인공지능을 통해 음악을 들을수 있고 가상의 세계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볼수도 있다. 작년에 인기리에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의 줄거리보다는 가상현실을 통한 전개에 너무나 빠져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손 강신범 대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 이승준 MBC PD, 김봉석 문화평론가 등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뉴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됐다. ▲마치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듯 체험이 가능한 ‘VR노래방’ ▲VR로 만나는 로맨스 영화 ‘기억을 만나다’ ▲넛잡 IP를 기본으로 한 VR애니메이션 ‘리버티랜드’, ▲어린이 환자를 위한 ‘VR 설명처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됐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1281대의 드론쇼는 기술과 문화가 잘 융합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부는 일찍이 문화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R&D,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이어 왔으나 현장에서는 인프라, 예산부족 등으로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 문화기술이 문화산업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위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논의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분야에 깊숙이 들어온 4차 산업혁명 기술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정치권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니 앞으로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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