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
10분이라도 나만의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
육체적으로 나는 자유롭지 않다.
정신, 너, 자유로워? 마음대로 다 생각할 수 있어?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이며 언어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일 안해도 돼, 스트레스 안 받아도 돼. 아무 것도 안 해도 돼. 아주 좋아, 다 좋은데, 그럼 뭐하지? 나 뭐해야 해?
오전에는 책 읽고, 오후에는 밀린 드라마 보고, 저녁에는 친구랑 맥주 한잔 하고, 웹툰 보다가 자야지. 그런데 내일은? 한번 더? 그럼 모레는?
나는 자유롭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