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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Aug 01. 2015

너무탄다.고민그만.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023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023번째 2.5그램





+

지금 고민하는 것들을 모두 끌어모아 봅시다.

하나하나 다 박박 긁어모아 내 앞에 산처럼 쌓아놓고

이제 분류작업을 시작합니다.


음, 저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

이거는 어떻게 좀 해볼 수 있겠...

아니다. 이것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요건... 그래 선택을 위해 충분히 고민해도 될만한 것.


하나, 둘, 휙휙 분류해봅니다.

자세하게  분류할수록 좋아요.

어느 정도 분류가 되면

몇 걸음 뒤로 가서 천천히 둘러봅니다.



한쪽이 깜짝 놀랄 만큼 많이 쌓여있을 거예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

내가 아무리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

이렇게나 많았나 새삼 놀랍니다.



고민이라는 탈을 쓰고

한편에 쌓여있던 것들은

대부분 그냥 '걱정'이에요.

그 걱정들에 불을 붙여보세요.

아마도 엄청나게 큰 불꽃이 일어날 겁니다.

또 한번 깜짝 놀랄 만큼.


걱정은 엄청나게 불이 잘 붙어요.

걱정은 대단히 강한 인화성 물질입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으면

마음이 타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정기적으로

걱정이 많이 쌓였다 싶으면

이렇게 한번 분류해서 모아놓고

태워버려야 해요.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적당한 순간에

그 고민의 토스터기에서 빠져나와야

우리 인생이 노릇노릇하게  맛있어집니다.




고민도 걱정도

딱 노릇노릇할 정도만.


새로운 한 달의 시작.

기분 좋은 주말의 시작.

저번 달 고민은

지난 걱정은

털어버리고 시작해요.




페리테일의 뻔쩜넷


페리테일의 인스타그램







ps

그리고먹고사니즘을위한광고



글 밑에 가끔 제 작업 광고가 들어가도

아 쟤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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