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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own Feb 24. 2021

카톡으로 이벤트 선물을 받는다면?

기업에서 활용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1.

"000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보내드려요."

사랑해요 원티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게도 가뭄에 콩 나듯 이벤트가 당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보통의 경우 문자메시지(mms)를 통해 상품 이미지와 축하 문구가 딱 날아오곤 하죠. 

참여형 이벤트의 경우 프랜차이즈 카페의 아메리카노나 편의점의 비타 500이 e-쿠폰으로 오기도 하고, 가끔은 치킨/피자,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을 받기도 하죠.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다음에 꼭 써야지 다짐합니다. 


2. 

근데, 이 쿠폰들 저만 사용하려고 하면 못 찾는 걸까요?

얼마 전에 받은 쿠폰을 쓰기 위해서 찾은 프랜차이즈 카페, 계산대 앞에서 쿠폰을 찾겠다고 문자메시지를 한참 거슬러 올라가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또 수많은 문자메시지를 지나고 찾아낸 쿠폰이 유효기간이 지나있지는 않으셨나요? 

혼자 간 경우도 당황스럽긴 하지만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과 함께 가서 내가 쏜다! 한 날, 꼭 이런 일이 발생하더라고요.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왜 그런 걸까요?


3.

저 이벤트 당첨되었는데, 왜 상품 안 줘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당첨자 명단에서 본인 이름을 확인한 고객이 이런 문의를 남기면, 이벤트 담당자 입장에서 하루 종일 신경 쓰입니다. 보통의 경우 이벤트 당첨자 리스트를 수집한 마케팅팀에서 대행사나 쿠폰사에 고객 정보를 전달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 리스트에 CS를 남긴 고객이 없다던지, 엑셀 양식이 잘 못 되었다던지, 고객이 정보를 잘 못 남겼다던지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문제는 발생하게 됩니다.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담당자는 대행사 혹은 쿠폰사와 계속 연락을 해서 해결책을 찾긴 하지만 할 일도 쌓여 있는 마케터의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게 되지요.


4. 

고객들이 이거 진짜 좋아하는 거 맞아? 얼마나 효과적인 거야?

어찌어찌 문제를 해결했는데 팀장님, 상무님이 담당자를 부르더니 이렇게 묻습니다. 적게는 몇만 원, 많게는 몇십 몇백만 원을 투자한 캠페인인데 효과에 대해서 궁금한 건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저도 몰라요..라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옵니다. 사용 여부를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또 우리의 메시지가 얼마나 잘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어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대행사나 쿠폰사에서 발급하는 방식은 발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요.

그러다 보니 다음에 더 좋은 선물을 해볼까?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를 고민하다가 무난하게 좋아할 아메리카노, 치킨을 상품으로 내걸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간만 가면 적어도 혼나지는 않을 수 있거든요)

 

5.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처럼 이벤트 당첨자한테도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면 어때?

출처: 이디야 페이스북

어느 순간 아침에 눈을 뜨고, 출근하는 길에 친구 리스트 중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는 게 일상이 되었지 않나요? 친한 사이면 상관없는데, 덜 친한 친구면 나한테 보냈는지 체크하거나 앞으로 나한테 보낼 가능성이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곤 하죠. 

그렇게 카톡에서 손쉽게 선물하는 세상이 되었는데, 마케터인 우리도 쉽게 보내고 싶지 않나요? 실은 그 기능은 몇 년 전부터 카카오 공동체와 일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 헤어샵, 카카오 페이와 같은 카카오 공동체에서는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선물을 카카오 선물하기로 제공하고 있었고, 일부 회사들의 직원 생일용 선물들을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었어요. 


6.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주고받으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죠.

받는 사람(고객, 내부 직원)의 입장에서는 익숙한 카카오톡 선물함에서 선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는 평이 있어요. 가끔 들어가는 선물함에서 누가 선물을 줬는지, 유효기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등 기존에 선물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는 사람(마케터, 인사팀)의 입장에서는 문자로 보낼 때 이쁘지 않게 전달되는 이슈, 누구한테 갔는지 일일이 확인하기 위해서 계속 시간을 써야 하는 이슈, 받은 사람이 진짜 썼는지 얼마나 좋아하는지 체크가 어려운 이슈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을 장점이라고 하시더라고요.


7.

이렇게 좋은 걸 어디서 어떻게 하냐고요? 선물하기 for Biz에서 만날 수 있어요.

선물하기 for Biz

네, 저 약장수 맞고요. 대놓고 광고 맞습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인데, 그 어떤 곳에서도 만날 수가 없어서 자랑하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 

상품은 선물하기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되었던 상품들로 채워봤고요. 브랜드들은 이벤트 상품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피자, 치킨, 아웃백, 정관장, 문화상품권, 왓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선물하기 for Biz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긴다면,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 혹시 글을 읽으시면서 궁금한 부분이 생기신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상세하게 설명을 도와드릴게요!



선물하기 for Biz

https://giftbiz.kakao.com/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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