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특이해

내 이름은...!

by Deumoon

이름이 특이하다 보니 사람들한테 좀 더 빠르게 각인되는 것 같아요. 학생 때는 교수님들이 출석 부르며 이름의 의미를 물어보기도 하시고, 본인 방에 차 한잔 하러 오라고 하신 교수님들도 계셨어요.


아무튼, 실제 이름이 드문은 아니고요. 그만큼 드물다는 의미로 드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사람들과는 분명 다른, 어떻게 보면 드문 부분들이 저에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또 실제로 이름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특이하다는 말도 참 많이 들어봤어요. 다들 좋은 뜻의 특이하다는 얘기였어서 저는 참 듣기가 좋더라고요.



가끔 이름을 되뇌며 자존감이나 자신감을 얻기도 하는 것 같아요. 정말 가-끔이지만, 특이한 저의 이름 덕에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이름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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