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있더라

by 자백

바스륵 으스려 진다

생각 하나 걸음 하나

이리도 무겁더냐

눈부신 노을빛 사이로

흩어지는 낙엽

한 장 한 장 실어

날릴 수 있다면


나는 오늘도

내일도

언제고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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