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김경윤 32 : 할매

황석영 장편소설, <할매> (창비, 2025)

by 김경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위로 금강 아래로 만경

해 지는 서해 용왕 살펴주시니

산줄기 한점 뚝 떼어 옥녀봉서 화산까지

상제 중제 하제 터전에

하늘님 점지하여 하늘 뜻 받아 내려온

우리 할매 서낭님

해 달 별 한맘으로 지켜오신 할매 서낭님

하찮은 우리 백성 가엾은 내 자식

천세천세 만만천세

일년 열두달 삼백육십일

천리를 가도 만리를 가도

제수 대통하여줍소사

동서남북 사통팔달

액막이하여줍소사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김경윤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노자, 장자, 예수, 부처, 디오게네스를 좋아하는 인문학 작가입니다 . 인문학적 소재로 30여권의 책을 썼습니다. 현재 가파도 매표원입니다.

68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6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일간 김경윤 31 : 주식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