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람들 오냐구?
전혀.
평범한 사람들이 오지.
오늘도 학원 버스 타서 핸드폰 하고.
지하철 문틈에 끼면서 출근하고.
오늘 내 주식은 올랐나 떨어졌다 쳐다 보고.
헤어져 밤새 울고 며칠을 한숨 못 자고
끙끙 앓지.
여긴 피신처야.
세상은 거대한 개방병동 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