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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응켱 Jun 18. 2020

어느 날의 퇴근길

나비라는 길냥이.

언젠가 퇴근하는 길에 작업실 입구 바로 앞에 있던 일. 처음 만난 고양이, 처음 만난 꼬마.
나비라고 불리우는 치즈색 고양이는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같았ᄃ. 그 뒤로는 작업하다가도 창문너머로 방울소리가 들리면 녀석인가?! 싶어진다. 오며가며 꼬마도 고양이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괜히 그 자리 한번씩 더 확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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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응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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