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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누범실라 Oct 05. 2023

[송정자연휴양림] 물놀이와 캠핑, 텐풍의 끝판왕

아이들과 물놀이, 시원한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

바쁜 현대인을 위한 꼭 필요한 체크포인트!
1. 위치 : (칠곡) 송정자연휴양림 [경북 칠곡군 석적읍 반계3길 88
2. 차량접근성 : [상] 중 하
3. 주차 후 짐이동난이도 : 상 [중] 하
4. 야영장 사용인원 : 4인 / 8인
5. 데크 유형 : 파쇄석 잔디 [데크]
6. 사이트 사이즈 : 1-1~3, 5,9,11~13,15~17,19(4m X6m)
                                1-4,6~8,10,14,18 / 3-6~26(3m X4m)
7. 화장실 : [유] 무
8. 샤워실 : [유] 무 / 온수 [가능] 불가능
9. 전기 : 1야영장[유] 3야영장[무]
10. 소음정도 : 상 [중 하]
11. 관리사무실 : 054-979-6600 / 1588-3250
12. 인근 마트 : 5.3km(12분) 24시 식자재마트
13. 인근 다이소 : 6.8km(18분) 다이소칠곡왜관점
14. 시설 : 숙박시설 : 20개 / 야영장 : 46개 / 부대시설 : 16개
15. 휴무일 : 매주 화요일

2006년 7월 25일에 개장한 자연휴양림 석적 반계리 기반산 아래에 위치하여 토끼, 노루 등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자연친화적인 휴양지

면적 6만 2,819.2m에 일 수용인원은 500명이나 되고 나무 이름을 붙인 다양한 숙소들과 복층구조의 탁 틔인 통유리의 구조로 답답함이 없으며 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물놀이장, 자생식물단지, 야영장, 숲속의교실이 있어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에서도 부담 없는 접근성을 보여주며 그럼에도 도심지와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공기도 좋고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계곡물로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다.

입구에서 체크인, 아웃이 모두 가능하여 편리하고 일방통행으로 한 바퀴를 돌면 자연휴양림의 전체시설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구조가 길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1야영장, 3야영장 위치, 배치도, 숙소배치도

지난번 방문에서 3야영장에서 사이트를 찾지 못하는 여행객이 있어 안내를 해드린 적이 있는데 그런 경험 때문인지 배치도를 한번 그려보았다.


나는 1야영장 1번 데크와 3야영장 26번 데크 숙소 은행나무에서 자연휴양림을 총 3번 방문해 보았는데 1야영장의 경우 자동손수레로 짐을 옮길 수 있어 편하게 다녀왔고 3야영장의 경우 데크로 된 진입로에 짐을 직접 옮겨야 했다.


3야영장의 경우 18번부터 26번 까지는 산림휴양지 방향에서 짐을 내리는 게 편하고 퇴실 시에 계단을 오르기가 어렵다고 하면 웨건을 이용해 아래쪽으로 짐을 옮긴 후 내리는 것이 편하다 위쪽은 도로가에 주차를 하면 수월하고 아래쪽은 2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계단이 많지는 않다 진입 난이도는 중-하 수준이다.

상단 두장은 1야영장 하단 세장은 3야영장이다. 제일 마지막사진은 화장실로 이어지고 2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계단이다.

3 데크는 3M x 4M이므로 큰 텐트를 사용하기 부접 합했다.

1 야영장은 4M x 6M인데 1,2,3,5,9,11,12,13,15,16,17,19은 큰 사이즈

4,6,7,8,10,14,18은 작은 사이즈이니 꼭 확인 후 예약하여야 한다. 작은 사이즈는 3 야영장과 동일한 크기이다.


전기사용가능여부

1야영장은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3야영장은 전기사용이 불가능하다.

2야영장에 대한 정보는 없으며 내가 사는 지역이라 자주 예약을 위해 방문을 해봤을 때에는 매번 예약을 받는 야영장이 달랐다

언제는 1야영장 예약을 받고 언제는 3야영장 예약을 받고 지난번에는 2야영장도 예약을 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자주 예약을 받지 않다 보니 지금은 정보를 찾는 게 많이 힘들다.

예약 인원이 다 찼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비수기였고 정작 1 야영장에 예약을 안 받아 어쩔 수 없이 3 야영장으로 갔는데 1 야영장이 텅텅 비어있었다.

매번 랜덤으로 오픈하는 것 같으니 미리미리 확인이 필수이고 혹시라도 전화로 문의하면 답을 받을 수도 있다.


야영장 인원제한

작은 사이즈(12㎡)는 4인실 큰 사이즈(24㎡)는 8인실이다.


숙소 면적 / 이용 인원

숲속의 집 44.7㎡(6인기준) 물푸레나무 / 느티나무 / 너도밤나무 / 소나무 / 은행나무 / 매화 1호 / 매화 2호 / 백일홍 / 영산홍, 32.4 ㎡(5인기준) 이팝나무/산벚나무, 산림휴양관은 40.02㎡(6인기준) 봉선화(102호) / 채송화(103호) / 개나리(201호) / 진달래(202호) / 수선화(203호) / 금낭화(204호), 68.04㎡(8인기준) 할미꽃(104호) / 초롱꽃(205호), 80.64㎡(12인기준) 민들레(101호)로 기준인원수대로 취사도구 및 침구류가 비치되어 있고 기준인원 초과 시 입실이 불가능하며 추가 지급 또한 불가능하다.


물푸레나무 / 느티나무 / 너도밤나무 / 소나무 / 은행나무


매화1호 / 매화2호

숲나들e


산벚나무

숲나들e


이팝나무

숲나들e


백인홍 / 영산홍

숲나들e

산림휴양관

숲나들e

캠핑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숯불요리 일 텐데 아쉽게도 자연휴양림의 대부분은 숯이나 기름난로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위치 특성상 화재발생 시 위험하기 때문이니 이 부분은 꼭 지켜야 하는데 대신 송정자연휴양림은 바비큐장을 따로 운영 중이지만 산불발생 위험기간인 11월 1일 ~ 5월 31일은 사용이 불가하며 바비큐장 이용 시 예약을 하여야 사용이 가능하다.

송정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수영장이지 않을까 한다. 숙소나 야영이 아니더라도 수영장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방문객들의 배려를 위해 입장권을 낸 후 피크닉장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숲나들e


할인정책

칠곡군민

야영장 사용료 30%, 숲 속의 집· 산림휴양관 사용료 30%를 할인

다자녀(칠곡군민)

야영장 사용료 50%, 숲 속의 집· 산림휴양관 사용료 50%를 할인

- 입실 시 군민, 다자녀 증명 후 후할인 진행(예약 시 전액 지불 입실 시 확인 후 할인)

 ※ 1일 1인 1실만 할인이 가능합니다.(3건을 예약하시면 예약건 중 1건만 할인 가능)

 

 입·퇴실 안내

- 전 객실 14시 입실, 다음 날 11시 퇴실

- 야영데크는 11시 입실, 다음 날 11시 퇴실

※ 입실은 늦어도 22:00까지는 하여야 하고 부득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관리사무소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바비큐장은 사용일 11시 입실, 당일 20시까지입니다. (숙박불가)

숲나들e


송정자연휴양림 이용 Tip

소나무와 정자가 많은 곳이라 불러진 “송정마을”에서 유래 산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지면보다는 윗 쪽에 위치 여름에 방문했음에도 모기가 심하게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래도 모기향이랑 에프킬라 정도는 하나씩 챙겨가는 것이 좋으며 1 야영장의 경우 큰 텐트를 설치하기에는 좋지만 문제점은 경사가 가파른 편에 속한다. 자동수레가 있어 힘들이지 않고 끌고 올라갈 수 있지만 짐이 많아질 경우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으며 화장실이 주차장 옆에 있으므로 화장실을 자주 갈경우 최대한 관리사무소 쪽 아래로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사이트 크기가 두 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사이트 사이즈와 위치를 꼭 확인 후 예약이 필요하며 3 야영장의 경우 원사이즈로 작기 때문에 스몰캠핑이나 백패킹 등 짐이 적고 텐트 사이즈가 작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다.


수영장은 1 야영장 내에 하나 3 야영장 1~7 사이트 위치에서 가깝긴 하나 걸어가기에 먼 거리는 아니다.

3 야영장 또한 화장실이 아래에 위치해 있으니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아래쪽으로 예약 후 짐을 올리는 게 나으며 화장실이 멀어도 문제가 없다 하면 26번 근처의 자리가 밤에는 야경 명당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 기준으로 1 야영장의 경우 비수기라 전세캠핑을 했는데 3 야영장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빠 자녀들의 조합이 가장 많았다.

숙소 예약했을 때에는 1 야영장은 거의 전문 캠퍼들의 성지 수준이었다 장비도 좋았고 큰 텐트들의 비중이 컸으며 하루 정도 머물 것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낮에는 관리자들의 순찰이 종종 있지만 밤에는 대체로 조용한 편이라 소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고 큰 도로가와 그렇게 먼 편은 아니고 간혹 시끄러운 차들의 경우 소리가 울려서 약간 들리는 정도이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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