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방문 생리유도주사 후기

생리유도제주사 가격과 부작용 및 대처법

지난번 출근전에 생리유도주사를 맞았다.

8월 10일~14일을 마지막 생리로 감감무소식이었다. 중간에 뜨밤같은 건 없었다.

결국 10월 7일에 산부인과 방문 후 임테기 확인도 했다 미리 말하고 초음파 검사 후 피가 전혀없다 하시면서 일단 생리유도주사를 놔주는데 여성호르몬이 문제일 수도 있다하셨었다.

다행히 12일 두달간의 휴식을 끝으로 첫 출근을 하고 마법 같이 13일 아침에 생리가 터졌다.

원래는 엄청 빨갛고 덩어리가 있는 생리를 했는데 이번에는 검붉은색의 덩어리가 전혀없이 시작 되었고 오늘이 마지막날 같다.

생리유도주사 부작용으로는 생리양의 변화, 부종, 몸무게 변화, 유방 압통, 주사 맞은 자리에 통증 및 발적 등이라는데 나는 주사 맞은 자리의 통증은 확실하게 느꼇고 생리양도 확실히 적어지고 색도 검붉게 변한 걸 보니 부작용같아보였다.

일을 시작하기 2일 전 부터 돼지감자차를 마시고있었다. 체중도 있지만 갑자기 일 시작하면 항상 몸이 심하게 부어 미리 대처를 했는데 이 때문인지 붓기는 없어보였다.

주사를 맞으면 대부분 3일~15일 이내 시작하는데 2주뒤에도 시작하지 않으면 병원을 와야한다 하셨다.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하고 여성호르몬약을 처방해주시려고 했을 것이다.

병원비는 대략 8만9000원대로 9만원이라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2주 뒤에도 생리 소식이 없어 병원에가서 여성호르몬약을 처방 받으면 대략 넉넉 잡아 4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병원마다 다르니 다른 분들의 금액을 듣고 최고치를 내보았다.

여기서 10월 8일에 남강유등축제에 가서 여성호르몬에 좋다는 석류농축액과 석류정을 따로 구매해서 농축액을 물에 희석해 하루 한잔씩 석류정 2알과 함께 먹어주었다.

이제 나이도 있다보니 쭉 챙겨먹어야겠다.

생리유도주사로 인한 통증은 일반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매해 먹어도 문제없다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