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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누범실라 Nov 12. 2023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공장에 취직해서 한 달, 적응 안 되면 사직서 제출해야 합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현실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다.

왜? 한 달 일하고 적응 안 되면 그만두라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친구들도 의아해했다. 대부분 직장에서 수습기간을 3개월을 두고 결정을 한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 수습기간을 어학사전에 찾아보면 정식으로 일하기 전에 미리 일을 배워 익히는 기간이라고 되어 있다. 대기업 생산/제조업은 이 수습기간에 어떤 교육을 하고 근무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이야기하는 중소기업에서 수습기간에 근무자에게 일을 가르치는 방식을 보면… 실질적으로 수습기간은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근로계약에는 일 8시간 주 40시간을 넘기지 않는다와 아래에 연장근무에 대해 동의한다는 확인서를 받는다.


일주일 정도는 본의 의지대로 일을 배우는 기간이므로 잔업을 제외하고 일 8시간만 근무를 한다 했을 때 대부분 받아들여주는데 만약, 첫 출근부터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잔업까지 요구를 한다고 하면 그곳은 바로 퇴사를 해야 한다. 대부분 근로계약서를 출근하자마자 작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경우는 E9비자처럼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고용노동부에 근로계약서를 제출을 해야 하므로 근무 전 바로 작성을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일주일 정도 있다가 쓰자고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 입사했을 경우 바로 잔업까지 투입을 하려고 한다면 바로 런해야한다.


입사하고 일주일은 근무자에게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하며 적응을 하기 위해 모든 정신과 체력을 쏟아붓는 시기이기에 바로 잔업을 투입하기에는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걸 강요한다는 것은 직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회사이다.

본인 스스로 첫날부터 잔업할 수 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지금 내가 근무하는 곳은 10월 12일에 입사하여 2일 근무를 하고 토요일에도 근무할 수 있냐고 묻길래 일하는지 모르고 약속을 잡았다 하고 쉬었다.


그리고 그다음 주부터 잔업까지 투입이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이미 같은 업종에서 같은 검사원으로 재직을 한 경력이 있기에 나는 일주일 정도의 수습기간을 걸쳤다. 수습기간이 일주일 밖에 안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일주일 정도만 일하는 방식이나 기타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배웠고 그 후부터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스스로 할 일을 다 했다.

즉, 3개월간의 수습기간은 없었다.


일수로는 7일간의 주간근무를 하고 셋째 주부터 바로 야간에 투입되어 6일의 근무를 하였다.

야간에는 당연히 여유인원도 없을뿐더러 누군가가 가르쳐줄 수 있는 조건 자체가 없었다.

대부분 수습기간을 끝낸 후 야간에 투입을 한다고 한다. 야간근무 자체가 정규직이나 관리자들이 근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야지만 근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입사를 하고 나서는 일주일, 이주일, 한 달, 세 달, 6개월, 1년으로 내가 여기서 계속일을 해야 할까?라는 한계가 온다.

사람들이 주로 이 정도의 기간을 두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여기서 나는 왜 이 기간이 되면 멘털이 점점 깨지는지에 대해 생각을 곰곰이 해 보았다.

첫 일주일을 일을 배워가는 기간이므로 솔직히 생산/제조업을 보면 일주일이면 여기는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 다 보인다. 그렇기에 내가 여기서 계속 일을 할지 말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기간이 지나면 이주일.. 2주 정도면 같은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갈 수 있다.


솔직히 우리 같은 공순이들은 갠플이기에 직장동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직종이나 검사를 좀 힘들게 하는 곳은 동료들과의 합도 중요하게 볼 수 있다. 전에 1년 8개월을 근무하면서도 이 검사가 문제라서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무시할 수 없기도 하다.


새로운 일을 배울 때는 솔직히 일주일 만에 마스터할 수는 없다. 매번 바뀌는 제품과 검사, 근무 방식을 배워야 하기에 이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나를 가르쳐주는 직장동료들과의 사이도 무시할 수 없기에 이주정도가 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번 더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기도 한다.


한 달이 되면 솔직히 급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월 중에 입사를 하게 되면 아직 제대로 된 급여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한 달이 되면 근무방식이나 직장 동료, 상사의 성격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되고 업무방식에 대한 문제가 조금씩 발현되기 시작한다.

내가 이제 정확하게 한 달이 되었다. 그중 야간 근무는 아직 한번 참여를 하였고 나머지는 전부 주간 근무였다. 한 달 동안 3조 2교대를 하면서 직장동료들을 다 겪으면서 점점 성격파악도 끝냈으며 화이트컬러와 블루컬러의 관계도 파악이 끝났다.


여기는 딱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좋다. 대신 사무직에서는 약간의 생산직과 사무직에 대한 차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였다.

주차문제이기도 하다. 공장 내에는 사무직과 현장직의 과장이나 남자들의 경우 주차를 하더라도 여자생산직원들이 주차하는 꼴은 보지 못한다.

이 부분은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다. 사무직과 달리 생산직은 점심 30분 저녁 30분 외 휴게시간이 없는데 나는 직장에서 밥을 먹지 않는다. 주로 차에서 쉬어야 하는데 회사 밖에 주차를 하면 왕복 3분~4분 정도의 시간이 허비되는데 공장 내에 주차를 하면 왕복 1분이면 되는데 뭐.. 이 것도 크게 생각하기 싫어 밖에 주차를 하고 금요일, 토요일 야간근무나 토요일 주간근무에만 공장 내 주차를 했다.

이 외에는 아직 그렇게 문제 되는 점은 없었다.


처음 한 명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 한 명은 같은 생산직인데 나 다음으로 어중간한 노처녀의 언니이다.

이 사람의 성격은… 모르겠다. 친한 척했다가 인사하면 안 받을 때도 있고 언제는 웃으며 인사를 받고 제 멋대로 이기도 하고 사람을 좀 하대하듯 바라보기도 하는데 별 신경 쓰고 싶지도 않고 이미 일하는 것에 적응이 되었다 보니 제발 나보다 일 잘하기를 바랄 뿐이기만 하다. 관리자들 말로는 1년이 되었는데 아직 바쁜 제품을 잡으면 아직도 불안 불안하다고는 하더라 괜히 나랑 같이 야간에 투입이 되었는데 속도를 못 따라잡으면 내가 도와줘야 하는 웃긴 상황이 발생되지 않을까? 심지어 내가 더 늦게 들어온 신입인데.. 언니들은 몇 번 도와드렸는데 검사원은 다른 사람이 아무리 바빠도 도와주면 안 된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검사자에 본인 도장을 찍기 때문에 잘되면 문제없는데 자신이 한 실수도 원망하게 된다고 애초에 도와주지 말라고 하셨다.


괜히 난처한 상황이 만들어지지만 않길 바랄 뿐이다.


그렇게 어느 정도 내 방식의 업무처리가 인정을 받게 된다면 한 달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지만 한 달 동안 배웠음에도 계속 문제가 발생되고 터치를 한다면 그만두는 것이 좋다.

굳이 나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계속 희생당할 필요는 없다.

완전한 새로운 직종의 새로운 업계라면 한 달도 모자를 수 있지만 공장에서만 근무하는 우리들에게 한 달이라면 충분한 시간이고 내가 적응할 수 있는지 적응하지 못할지 한 달이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 달이라고 해서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에 이 시기에 모든 것들이 적응이 될 것이다.


3개월 정도 근무를 하면 이제 온전한 월급을 두 번을 받았기에 이제 급여를 두고 결정을 할 수 있다.

두 달 급여를 받게 되면 이 공장에서 나에게 얼마를 줄지 확실해진 것이다.

왜 이걸 일을 해보고 결정을 하라는 건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중소기업의 근로계약에 명시된 근무시간은 모두 거짓이다.

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52시간? 다 거짓이다. 나는 주간에는 일 11시간 주 4일~5일을 근무를 한다. 5일 근무 시 당연히 주 소정근로시간을 초과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야간근무 시에는 일 11시간 주 6일 근무를 한다. 자 여기서 야간은 주 66시간을 근무하게 되는 것이다.

연장근무 특근에 대해 동의를 했음에도 나라에서 정한 주 소정근로시간과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한 것이 되는 것이다.

근로계약서는 고용주의 약점이 될 수도 있고 근로자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고용주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적을 수밖에 없고 우리 근로자들은 그렇게 사용한 것을 실 근무와 비교를 하여 위반한 상황에 대해 지적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도 있으며 처음 제시한 근로조건이나 퇴사 시 한 달 전에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 때문에 우리의 발목을 잡는 약점이 되기도 한다.


솔직히, 사직서 꼭 내고 미리 퇴사의사를 전달한다면 적어도 근로계약서는 근로자에게 약점이 될 일은 없다.


3개월 정도 일해보면 근무시간에 대해서도 다 겪었을 것이고 이로 인한 근무시간이나 급여 대해 생각을 할 시간이 다가온다.

처음 이야기 들은 것과 같은지 아니면 너무나도 다른지 생각하게 되고 3개월 동안은 수습기간이므로 일을 그만둘 수 있다.


수습기간은 회사가 나를 평가하고 계속 고용을 할지 결정하는 기간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근로자도 회사를 평가하는 시간이다. 내가 계속 근로를 할 수 있는지 평가를 하고 근로조건이 내가 들은 것과 본 것이 맞는지 비교하고 조건이나 환경이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근로자도 회사를 평가하는 시기이다.

근로계약에 보면 퇴사 시 일정기간 전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고, 이 부분을 넘어 이 부분을 미 이행하여 갑작스러운 퇴사 시 어떠한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형식으로 명시가 되는 곳이 있는데 솔직히 수많은 공장을 다니면서 일정기간 전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조항은 봤어도 불이익을 준다는 조항은 본 적이 없다. 대부분 인수인계를 조항으로 넣는데 생산/제조업에 인수인계라… 솔직히 수습사원이 그만을 두어 회사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이건 회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사직서를 제출하고 불편한 상황에서 한 달 동안 근무할 자신이 없다면 이건 부끄러운 말이지만 핑개거리를 만들자 어쩔 수 없다.


6개월을 근무하다 보면 반복적인 근무상황에서 멘털이 점점 깨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민하게 된다 내가 근무한 만큼만 근무를 하게 된다면 퇴직금이 나온다는 고민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하지? 더 일을 하고 퇴직금까지 받고 그만둘까? 아니면 그냥 그만둬 버릴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대부분 반복적인 근무상황으로 인한 해탈감을 겪고 이기에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6개월이 되면 근무형태나 근무방식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보완이나 변화를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경지가 되기에 퇴사를 고민해 볼 것이다.

6개월에 퇴사를 고민한 사람들은 1년이 되면 거진 그만두었다.


1년까지 버틴 사람들은 대부분 퇴직금 때문일 것이다.

6개월에 문제가 없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1년 이상을 일을 하더라. 외국인의 경우 1년 동안 일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기에 1년 되면 바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우리들은 한국인이기에 우리들의 기준으로만 이야기하면 될 듯하다.


나는 솔직히 1년 이상 근무를 잘하지 않았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내 생각만 말하자면 솔직히 1년이 넘어가면 손도 빨라지고 눈도 빨라지고 어느 정도 일하는 것에 문제가 없을 정도가 되는데 내가 입사했을 때 기준으로 계속 쭉~~ 가게 된다면 아주 좋은데 사람이 1년을 넘기고 이을 오래 하다 보니 점 점 회사는 더 많은 것을 나에게 요구를 하기 시작하였다.


종 종 우리들은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토요일에 근무를 해달라고 했을 경우 “토요일에는 근무하지 못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면 바로 욕을 한다.

우리들은 젊으니까 당연히 왜? 왜 욕하고 짜증 내는 데?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회사가 바쁠 수도 있고 그럴 때는 당연히 근무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다.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근로계약도 주 5일로 계약하였고 당연히 토요일, 일요일은 나의 시간인데 그런 시간에 일 하라고 했으니 당연히 나는 못한다고 한 건데 왜 화를 내는 거지?


그렇다.. 좀 더 일을 하다 보면 나를 점 점 공장의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 당연하다는 의미는 회사의 입장에서만 난무하기 시작한다. 당연히 내가 쉬는 날인데 나한테 부탁하면 모를까 하라 해서 하기 싫어서 싫어요! 한 것도 아니고 못한다고 한 건데 왜 지 X이지?

직장은 1년이 넘어가면 근로자를 당연하게 자신들의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고 처음 10개의 일을 주었는데 점 점 실력이 늘면서 잘하면 15개, 20개 점 점 일을 늘려간다. 근로자의 한계치를 더 끌어올리려고 한다.


나는 그게 싫은 것이다. 퇴직금은 당연히 내가 받아야 하는 권리이지 회사의 복지가 아니다.

왜 1년이 넘어가면 점 점 더 많은 것을 나에게 요구할까? 1년이 넘은 나의 시급은 9,620원이고 오늘 새로 온 직원도 9,620원인데 내가 왜 더 오래 일하고 성실하게 일을 해줬다는 이유만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걸까? 그래서 나는 새로운 곳에 가면 다들 어느 정도가 되었는지 묻는다 한 명은 10년 한 명은 2년 한 명은 1년 대 부분 1,2년이었다. 기술직의 경우 4년, 10년이 넘은 경우가 있는데 참고로 10년 된 언니는 남편이 기술직이고 두 분이 함께 일해서 오래 계셨던 거 같다.


그 외에는 오래 일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한 달이 된 지금도 오래 일해요 라는 이야기를 아직 사장님이나 사무직 사람들이 마주칠 때마다 계속 이야기하기도 한다. 오래 한 사람이 없다는 것은 오래 일 할 수 없는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오래 일한 사람이 없기에 한계치가 정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한계치는 언제나 변할 수 있기에 난 오래 일할 생각이 없다.


내가 일하는 직종이 좀 그렇다. 다른 생산직이나 제조업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속도가 중요한 업체는 대부분 한계치가 무한대로 변한다는 것은 잊지 않기 바란다. 정말 오래되었는데 같은 생산직이라면 런치는 맞다.


근로자에 대한 배려가 많은 곳이라면 일반사원으로는 두지 않는다. 오래 일한 만큼의 대우를 해주고 권리를 줄 것이다.


대부분 구인글을 봤을 때 제목에 이런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가족 같은 분위기” 이 글을 쓴 곳 10곳 중 9곳이 가 X같은 분위기였다. 절대 구인공고에 있는 내용을 다 믿지 말자. 그리고 이건 중소기업만 뺑뺑이 돌던 내가 나를 지키는 방식이었는데..


1. 구인공고를 본다면 상단 화면녹화를 켜서 구인내용 전체를 다 녹화해서 보관을 하자.

2. 면접은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을 하자 굳이 상대에게 녹음사실에 대해 알려줄 필요는 없다.

3. 면접 후 출근하기로 했다면 현장을 미리 꼭 봐야 하고 현장답사에서도 내가 어떤 일을 할지 어디에서 일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이 부분 또한 녹음을 하자. 대부분 현장이 시끄럽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협장 답사를 하고 나오는 길에 재차 확인을 받을 필요가 있다.

4. 근로계약서에 대해 독촉하지 말자. 솔직히 근로계약서를 한 달 동안 안 쓰는 것이 근로자에게 더 이득이다. 어차피 중소기업 생산직은 최저임금이다 적게 받을 일이 없고 그저 내가 일한 것에 대해 잘 기록해두기만 한다면 문제가 없다. 다만, 한 달 안에 문제가 생겨 그만 둘 경우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오히려 근로자에게 힘이 된다.

5. 근로계약 작성 시 사본을 교부한다라는 문구가 있었다면 사본 요구를 꼭 하자. 미교부시 벌금이 나오는데 근로계약서 작성 시 사본을 교부하였음이라는 문구가 있다면 미교부 했다 해도 이 조항이 있었기에 아무런 효력이 없기에 근로계약서를 받아 두는 것이 좋다.

5. 출퇴근 기록을 나 스스로 따로 하는 것이 좋다. 누락이 되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내가 기억을 하지 못한다면 누락된 부분에 대해 따질 경우가 없기에 내 기억력보다는 달력이나 급여 계산하는 어플 등으로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6. 5인이하기업은 절대 가지 마라. 개 같이 일하고 개껌값의 급여를 받는다.


3개월쯤 되면 또 한 번 더 글을 올릴 예정인데 중소기업의 공장 생산/제조업에 종사할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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