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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마의경력을잇다 Aug 11. 2020

워킹맘 부심, 전업맘 부심, 그냥 다 같은 엄마 아닌가

워킹맘, 전업맘 그 어딘가 중간에 있는 엄마

어느새부턴가 워킹맘, 전업맘 이라는 말로 엄마를 나뉘게 되었습니 말 그대로 일 하는 엄마는 워킹맘

일하지 않고 육아만 하는 엄마를 전업맘 이라고 합니다 


워킹맘, 전업맘 모두 고충이 있습니다. 둘 중에 누가 더 힘들다고 할 정의할 수 없고 누가 더 좋다고도 정의할 수 없습니다 이상하게 워킹맘, 전업맘을 나누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업맘은 일하는 엄마 커리어를 유지하는 워킹맘이 부럽기도 하고 워킹맘으 오로지 아이만 케어하는 전업맘이 부럽기도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동경하는 감정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전업맘은 일도 안하는데 애 보는게 뭐 얼마나 힘들다고해??!

전업맘은 육아를 하는 사람,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 칭합니다 즉 전업맘은 아이를 종일반에 보내는 것이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육아를 하는게 힘들다고 하는것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워킹맘은 당연히 힘들어, 일하고 애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육아와 일 을 병행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 입니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지치는 일 입니다

마음 한구석에는 난 워킹맘이니까~힘든거야 워킹맘은 정말 대단해 , 워킹맘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

라는 마음으로 합리화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틀린말도 아니지요, 워킹맘은 사실 전업맘 보다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하고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부족하긴 하니까요


사실 저는 워킹맘, 전업맘 모두를 경험해 봤기에 둘의 고충도 장점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워킹맘과 전업맘 그 어딘가 사이에 있지만 사실 저는 그냥 엄마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굳이 워킹맘, 전업맘 이러헥 나누는 이유가 있을까요?


결론은 전업맘은 자기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경제활동을 하는 워킹맘이 부럽고

워킹맘은 아이를 내 손으로 키우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갖는 전업맘이 부럽습니다

저는 그냥 다 같은 엄마 라고 생각합니다, 전업맘도 대단하고 워킹맘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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