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같은 마음

by 경완

세상이 왜 이리 아플까?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아서,

세상이 내 마음 몰라줘서,

세상이 내 꿈을 앗아가서.. 일까?


아니.

꼭 내 마음과 같은 사람,

딱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함께 내 꿈을 꾸던 사람


그 사람,

울 엄마가 이제 내 곁에 없어서

그리 한 맺히게 슬픈가 봐


나는 아직 다 크지 않은

나이만 먹은 바보인데,

아직 세상을 모르고

맨날 상처받고 우는 울보인데,


그 사람은 뭐가 그리 급해서

벌써 떠나셨나


당신보다 큰 품으로

내 세상을 품어 주던

따뜻한 그 온기가 그리워

그리 한 맺히게 아픈가 봐


울고 또 울어도

내 가슴에 흐르는 건

그저 당신뿐인 나를

그 사람은 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