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아이언맨, 제임스 본드에 열광할까?
<후크 포인트>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영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이 캐릭터들은 숨겨진 공통점이 있는데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 영화 캐릭터를 살펴볼까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마블 캐릭터는 단연코 아이언맨입니다.
아이언맨은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회사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입니다.
아이언맨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의 복귀를 원할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한 캐릭터입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도 있습니다.
제임스 본드는 007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이입니다.
제임스 본드는 영국 첩보 기관 SIS에 소속된 스파이로,
세상을 음해할만한 음모를 꾸미는 빌런들을 처리합니다.
5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빠질 수밖에 없는 캐릭터.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사기꾼 프랭크 애버그네일입니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희대의 사기꾼이자 수표 위조범으로 활동했던 프랭크와
그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FBI 요원 칼 핸래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았고,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슷해 보이면서도 서로 다른 이 세 캐릭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추진형’ 캐릭터라는 점입니다.
PCM(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행동 관찰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아 사업적 목적이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인간의 성격을 사고형, 주관형, 화합형, 상상형, 반항형, 추진형 6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각 유형은 세계를 경험하는 방식이 다르고 커뮤니케이션에서 주로 활용하는 수단이 서로 다릅니다.
쉽게 말해 MBTI의 마케팅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세 캐릭터를 사랑하는 이유는 대부분 사람의 유형이 추진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은 큰 위험을 무릅쓸 줄 알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합니다.
남들이 위험하다고 물러서는 일을 기꺼이 단행하기도 하죠.
사람들은 영화 캐릭터에 마음이 동하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영화나 광고, 마케팅 속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요소
‘후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포천> 100대 브랜드를 컨설팅한 디지털 브랜딩 전문가 브렌던 케인은
그의 책 <후크 포인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PCM을 이해하는 것만큼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없다.
상대방의 마음을 흔드는 중요한 키포인트가 바로 PCM이다.
생각나는 대로 말할 게 아니라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파악해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한다.
브렌던 케인은 빌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PCM을 충분히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는데요,
책 <후크 포인트>에는 PCM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TV 광고,
SNS 콘텐츠에서 PCM을 사용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SNS를 하고,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독보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읽어야 하는 마케터,
나의 가치를 높여 취업에 성공하고자 하는 구직자 등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유용한 팁들을 전수해 주는 책입니다.
지금, 치열한 경쟁의 한복판에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면,
재능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온갖 잡음 속에 묻혀버린다고 느낀다면
<후크 포인트>에서 당장 쓸 수 있는 해법과 전략을 배워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