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평생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능력은
문제해결력과 자존감이다.
공부 좀 못해도. 이 두 가지만 있으면.
험한 세상 구김 없이 잘 살아 가는데 문제가 없다.
그렇다면 이 능력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하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해 보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
특히 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통한 경험은 중요하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놀이를 통해 성장한다.
그럼 어떤 놀이를 하면 좋을까?
저자는 심리운동적 관점에 기반한
120가지 놀이 활동을
사진이라 매체를 통해 카드로
제작하였다.
이 120가지 놀이 활동 카드를
바닥에 쭉 깔아놓고. 아이들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놀이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이 도구를 현장에 적용 놀라운 확인은,
평상시 부정적 말투와
소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던 한 아이가 있다.
이 아이에게 120개 놀이 중.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 아이는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하였다.
그 이유는 시작부터 놀이의 선택을 본인이 했기
때문이다.
이 작은 선택의 출발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일상에서 너무도 당연히
교사의 주도로 계획되고.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따르는
시스템 속에 산다.
문제는 학창 시절 10년을 이런 시스템 안에
익숙히 지내다 보면. 선택할 줄 모르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명확히 표출하는 능력이
부족한 수동적 인간이 될 수 있다.
문제는 AI가 더 심화될수록,
인간의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분명 미래에 아이들에게
이 능력이 없으면 도태될 것이다.
이건 무서운 팩트다.
저자는 자신 있게 권한다.
그 동안의 현장 경험의 노하우를
농축해 담았다
이 심리운동 테라피 카드의
120가지 놀이로 아이들과 놀아 보고.
아이들에게 놀이를 골라 선택하는 기회를
줘보라고.
분명 아이가 조금씩 변화가 있을 거라고...
수십 년간 아이들을 치료교육 한 전문가로서
확신하며 말한다.
By 브런치 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