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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되는 이야기, 브런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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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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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래빗
기획자
경제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글로 씁니다. honoluluz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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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곤
출간작가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 컨설팅 대표 http://blog.naver.com/reading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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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양
컨설턴트
일반인도 경제/경영/인문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면 얼마든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라이프밸런스컨설턴트,재무강사,경제칼럼니스트로 활동중입니다. T.010.5317.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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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상
강사
재테크 책을 쓰며 강연을 합니다. 투자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 분석을 한 뒤 이를 자소서에 활용하는 취업 자소서 지도와 첨삭의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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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희
출간작가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저자. 함께 성장하는 보통사람. 공감으로 위로하는 글을 씁니다. (주2회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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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테크
회사원
누구보다 재테크에 진심인 직장인의 부자 되는 여정. 재테크 초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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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다
일러스트레이터
소소하지만 달콤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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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일러스트레이터
이야기를 그리고 요가를 나누는 버들입니다. <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물건이 건네는 위로>, <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를 그리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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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출간작가
쓰고 그립니다.『괄호의 말들』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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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사람
프리랜서
기억들 추억들 내 강아지들을 때때로 기록합니다. 그림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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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삣
미술가
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 -
달고나이모
일러스트레이터
촌스럽지만 따뜻한 그림을 그려요
매일 그리는 달고나이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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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bee
이도술상회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으로 마시는 生生와인』, 『오늘은 이 술!』, 전주한옥마을 우리술바틀샵 '이도술상회'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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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
프리랜서
내게 와닿는 느낌들을 사랑한다.
江河..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살며
보고 듣고 대화하고 행하며 느끼는 호기심이 내 삶의 동력.
특별한 것은 없다. 누구나 느끼는 것들을 정리해볼 뿐. -
희래
수집품가게 번역가
경험을 수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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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롬
출간작가
작가. 실전압축에세이스트. 산문집 '나는 작가입니다, 밥벌이는 따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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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매거진
트래비매거진 크리에이터
월간 여행매거진 트래비의 브런치입니다. 트래비 기자들이 취재한 다양한 여행 정보를 브런치를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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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크래프트
하프타임크래프트 아티스트
작은 가죽 공방을 운영하는 작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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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추천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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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가 살고 있다. 아무리 순종 골든 리트리버라도 천만 원짜리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맞다. 그 아이를 데려 올 때의 가격이 15만 원이었으니 택도 없이 가격을 부풀린 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거금 천만 원이라는 계산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똥꼬 발랄하고 철이 없던 악마견 시절 우리
by 초희 -
“이선임 제정신이야?” 점잖은 PL(프로젝트 리더)님의 호통 소리에 옆팀 앞팀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내 아웃사이더인 내가 동물원 원숭이 입장이 된 건 불과 2시간 전에 발생한 일 때문이었다. 2020년 4월 9일 16:30 "쨍그랑" 시약병(화학 물질이 담긴 병)들을 정리하던 중에 내 발 밑에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아주
by 비니스 -
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저는 다이소가 집 근처에 있어 주 1회는 꼭 방문하고 있어요. 매번 가서 살림에 필요한 물건들을 고민고민하며 구매하고 열심히 사용해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만족스러워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내고 싶은 다이소 주방 추천템 4가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소문내고 싶은 다이소 주방
by 마미비 -
"이제 상급반 온 애가 이렇게 화려한 나이키 수영복을 입어? 싼 수영복 사 입어." 수친에게 들은 이야기다. 하하하. 웃음이 났다. 여기 내 자리야 나와하며 샤워실 자리 맡기, 수영장 스타트 라인 점령하고 안 비켜 주기 같은 텃세는 듣고 겪어봤지만 수영복을 입어라 마라 하는 텃세라니. 너무 신박한 텃세 아닌가. 그날 밤, 집에 돌아와 텃세를 검색해 보았다
by 우지경 -
파묘 중반까지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최고의 오컬트 영화로 대단한 몰입감을 줬다. 그러나 섬나라 험한 것이 등장하면서 후반부는 판타지로 바뀐고 빌드 업을 위해 중반 이후 휘몰아치던 기괴한 사건으로 인한 긴장감은 많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아주 못 볼 정도로 처참하게 망가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호불호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공포는 초심자라 하더라도 충분히
by 청우 -
아들아~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지?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학교 다닐 때와는 차원이 다를 거다. 누구도 너희가 무얼 먹었는지, 피곤한지 신경 안 쓰는 환경에서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게 세상이란다. 그럴 때 대충 먹거나 아무거나 먹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 단기간이면 모르지만 긴 인생에서 젊은 날 자신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가장 중요한 건강을 잃
by 윤병옥 -
벼르고 벼르던 부모님의 집을 마음먹고 정리하러 갔다. 두 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고 큰 아이들은 방학이고 작은 아이들은 등원을 시켜야 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돌아가며 아프고 아이들이 괜찮으면 친정엄마가 편찮으셔서 이사 전에 가기가 어려웠다. 주말에 가야겠다 생각해서 네 아이를 데리고 짐을 챙겨 부모님 댁으로 향했다. 두 분이 사시는데 이사견적이 2톤 넘
by 미니멀 사남매맘 -
여기 왔다 간 선생님들이 얼마나 되는지 아나요? 간호과장님과의 면담에서 가장 처음 듣게 된 질문이다. 아니, 모종의 협박인가? 아니면 이대로 마음을 돌려도 다른 이들처럼 별 일 없이 지낼 수 있다는 회유일까. 역시 정글 같은 대학병원에서 방 한 칸을 배정받은 간호사. 그녀는 뭔가 달랐다. 감정이 전혀 실리지 않은 눈동자와 시종일관 같은 표정을 유지하며 흉
by 노마드윤 -
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최근에 다이소 가면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실용적이면서 이쁘고, 감성 한 스푼 얹은 듯한 살림꿀템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다이소의 감성 살림템 6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함께 시작해 보실까요? 감성 듬뿍 담긴 다이소 추천템 6가지 1. 내열유리 티포트
by 마미비 -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나는 한 때 남편의 벌이가 내 자존심의 구성요소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때가 있었다. 공기업에 근무하던 남편은 결혼 3개월 차 되던 무렵 자발적 퇴사를 하였고 아주 근사하게 24평 아파트를 공중분해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 첫째 육아휴직 후 복직으로 13개월 그 핏덩이를 어린이집에 1등으로 등원시키고 꼴등으로 하원시킬 수밖에 없었다
by 나이스서 -
오래간만에 아이가 아빠와 함께 자기 위해 일찌감치 방에 들어갔다. 방에서 신랑과 아이가 잠에 빠져드는 동안 거실 책상에 앉아 책을 펼쳤다. 어느 순간부터 내 손에서 핸드폰 대신 책이 들려져 있고, 게임을 하던 손가락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그런 면에서 어느 때보다 즐겁게 몰입하며 사는 요즘이다. 책을 읽고 있으면 어린 시절 책을 좋아하던 소녀로 돌아가는
by 사리 -
대부분의 시간을 창고에서 생활하는 아톰과 아쿠는 눈이 내린 날이면 어서 창고문을 개방하라고 난리를 칩니다. 둘 다 묘생 첫겨울부터 신나게 눈밭에서 뛰어놀던 기억 때문인지 도무지 눈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눈 온 날, 아침밥을 먹이고 나서 창고문을 개방하면 두 녀석은 물 만난 고기처럼 천지사방 천방지축 뛰어다닙니다. 덕분에 녀석들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다
by 이용한 -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 TV 드라마(왕가네 식구들)에서 나문희배우가 했던 이 말이 당시(2013년도) 엄청나게 유행을 했었다.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면 얼마나 더 큰 난리가 난 것일까? 이 유행어를 가끔 따라 했던 기억이 새롭다. 오늘 아침이 바로 그 난리 통이었다.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주민센터에서 하는 자치
by 김태선 -
결혼식에서 이빨 드러낸 신부
나는 2021년 초에 결혼했다. 하필 코로나가 가장 극성일 때라 결혼식 규정이 엄격했다. 신랑 신부는 각각 25명의 하객만 초대할 수 있었다. 우리 엄마와 아빠는 대가족 출신이라 형제자매만 합쳐도 15명에, 그들의 가족과 손주들까지 하면 100명이 넘었다. 그리고 평소 사람 좋아하던 나(확신의 ENFP)는 늘 내 결혼식엔 몇 명이나 올까 은근히 기대했다.
by 류미 -
침착냥 아쿠. 엄벙덤벙 아톰과 달리 아쿠는 여유만만 언제나 서두르는 법이 없어요. 나한테 다가올 때도 아톰은 허겁지겁 달려와 쿵하고 부딪는 반면, 아쿠는 은근슬쩍 다가와 볼을 부빕니다. 그래도 여전히 호기심은 왕성해서 바스락 소리 하나에도 꼭 확인해야 하고,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올라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죠. 길가에 핀 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by 이용한 -
주말 정여사의 생일로 온 가족이 다같이 모였다. 생일상에는 음식이 빠질 수 없기에 며칠전 부터 언니와 메뉴를 고민했다. 정여사의 생일이니, 어른 위중의 상차림을 구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메뉴를 준비한다. 대부분 내가 요리를 담당하지만, 정여사 만이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다. 바로 낚지 볶음과, 도토리묵 무침이다. 정여사의 전매 특허 요리로, 우리 모두 좋
by 재치있는 스텔라 -
30대 초반에 이혼하고 얻은 결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냐던, 나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냐던 불안 가득한 내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었다. 20대 후반, 남들이 볼 때 전혀 부족함이 없는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고 난 뒤 그를 만났다. 요즘 세대들이 흔히 이야기한다던 연애를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자연스레 그
by 평양냉면먹고파 -
둘째를 장모님께 맡기고 우리 세 가족은 호텔 뷔페를 갔다. 매년 말만 하다가 드디어 예약을 하고 가게 된 것이다. 그런 나에게 아내가 한마디 한다. [애를 둘을 낳아야 호텔 뷔페에 데려가 주는 거야?] 장난으로 이야기했지만, 시간도 그렇고 비용 문제도 있어서 우리에게 호텔 뷔페는 언급할 수 없는 불문율 같은 것이었다. 결혼초에 아내에게 연말마다 호텔
by 데이비드 -
주말이면 시어머니와 얼굴을 두 번 대한다. 나는 홈케어 직원으로, 어머니는 나의 고객으로 만나는 셈이다. 가사도우미와 그녀의 고객님간의 이틀이다. 물론, 정부에서 주는 돈을 받고 있다. 그런 격려금이 이제껏 나를 어머니 옆에 고이 붙잡아두었다.^ 사실, 몇 번이나 '아휴~, 이 일을 계속해?, 아님 그만둬? 했으니까. 돈이 참 좋기는 하다. 얼마 되지
by Blue Moon -
내 수명을 70이라 가정하고 인생을 나열했을 때 손가락 한마디도 되지 않을 짧은 시간인 일주일, 그 일주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16일간의 입원기간 중 퇴원의사를 여러 번 번복하다 결국 남편을 퇴원시켰어요. 주치의 선생님, 간호사, 호스피스 병동 의사 선생님 모두 심히 염려했지만 "나 집에 가고 싶어"라고 손을 모아 비는 남편의 의사도 무시할 순
by 살아요 -
쫄딱 망한 집 첫째 아들은 딸 가진 부모들에게 경계 대상 1호가 된다. 귀하게 키운 내 딸이 망한 집 장남이랑 잘못 엮여 스스로 팔자를 꼴까 봐서다. 딸내미가 혹여 없는 집에 시집이라도 가게 된다면 평생 시댁 뒤치닥 거리는 따놓은 당상이요, 돈 고생 마음고생에 인생사 고달파지는 건 순간이기 때문이다. 없는 집 장남인 나도 한때 만났던 여자가 있었다.
by 쫄딱 망한 집 첫째 아들 -
망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살던 집에서 쫓겨나 작고 허름한 집으로 이사 갈 때의 그 비참함을. 내가 진짜로 망했다는 것을 뼈가 시리게 체감하는 순간이 바로 주거 공간의 변화를 겪을 때이다. 한국에 돌아와 보니 유년 시절을 보냈던 아파트는 이미 남의 명의로 넘어간 지 오래였고 우리 집은 쓰러져가는 노후 상가 건물 꼭대기 층으로 쫓겨나 있더라. 미국에서 돌
by 쫄딱 망한 집 첫째 아들 -
건설사 엔지니어는 공사가 진행되면 현장으로 파견을 가야한다. 내가 소속된 팀의 현장은 해외에 있는 현장이었고, 마침내 공사가 많이 진척되어 나도 곧 해외 현장에 가야할 때가 도래했다.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 근무, 좋지않냐고? 현장. 그곳은 뉴욕이나 파리가 아니다. 우리 나라도 새로 생기는 공장이 서울에 생기는 경우가 없듯, 해외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
by 알렉스키드 -
문수암은 지금 템플스테이를 하는 절 중 가장 작다고 한다. (정확한 규모는 모르겠지만 다른 작은 규모의 템플스테이도 있는 것 같기는 하다.) 문수암은 두 분의 비구니 스님이 계신 곳으로 스님의 성향 때문인지 가족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손님들이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 지리산 옹달샘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고, 공양을 하는 곳도 나무
by 썰티마커 SALTYMARKER -
결혼 전에는 제대로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그저 학교 다니고 직장 다니면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상을 생각 없이 받았었다. 결혼을 하니 내가 어떻게든 요리를 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엉터리여서 남편이 아무 불평 없이 먹은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엄마가 되고는 아이들에게는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려고 노력했다. 요리책
by 윤병옥 -
막 결혼한 신혼부부가 주변으로부터 듣는 질문은 꽤나 다양하지만 신기하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항상 빠지지 않고 들었던 질문은 아래와 같다. '결혼 생활은 재밌어? 이전이랑 많이 달라?' '이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어?'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우진 않았어?' 4년간의 연애 후 작년에 결혼한 나로서도 '기분은 좀 다르겠지
by 방온니 -
교사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마음 부자, 제자 부자, 보람 부자. 이런 거 말고, 돈 많은 부자 말이다. 돈이 어느 정도 많아야 부자일까? KB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을 '한국 부자'로 정의한다. 2023년 기준 '한국 부자'에 속하는 인구는 45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0.89%라고
by 재넘어파 -
[ 오늘의 반찬 ] [사람]한테서 간장닭조림을 엄마한테서 배웠습니다. 생일에 동생한테서 선물을 받았어요. 선물은 예쁜 그릇이에요. 저는 한국 사람이에요. 하지만 외국인 학생들한테서 한국어를 배워요. 결혼식을 올린 지도 벌써 이 년을 꼬박 채우고 사 개월이 더 흘렀다. 그동안 남편과 함께 수백 번의 밥상을 차려 먹었다. 거
by 요리하는 김선생님 -
지난 1월 10일까지는 기간제 교사로 출근하였기에 점심 걱정이 없었다. 가끔 늦어서 아침을 못 먹어도 학교에 가면 점심에 급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 급식이 맛이 없다고 하는 선생님도 있었지만, 난 늘 따뜻한 밥과 따뜻한 국을 주는 급식이 고마웠다. 매일 식단도 바꿔주고 집에서 먹지 못하는 다양한 요리를 해 주니 얼마나
by 유미래 -
철이 드는 나이는 언제일까? 20대, 30대, 40대를 지나 보니 나이가 든다고 철이 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는 군대를 제대하고, 결혼하고, 자녀가 생겨도 철이 들지 않았다. 어린 시절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어려움 없이 지냈다. 결혼 후에는 현명한 아내 덕분에 편하게 지냈다. 30대 후반까지 특별한 어려움 없이 지냈다. 그래서 간절함이 없었고 치열하
by 타로 장이 달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