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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추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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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의 맛있는 동네 산책 대중음식소비자 기자 맛있는 동네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도시는 역사문화자원이 켜켜이 쌓여있는 곳입니다. 가끔 도시여행자가 되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다 길 끝에서 맛집을 찾는 여정, 함께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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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ADA 포토그래퍼 어느 날 카메라에 담은 세상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adbad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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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양 출간작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의 저자 우연양입니다. 브런치에선 사랑이야기를 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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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 미식 프리랜서 Taste Curator & Gourmet Lover of Gangneung. 음식은 추억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인생의 쉼표, 그 쉼표는 미식의 시간이다. -
주머니 주부 주식하는 아주머니.
주로 읽고 쓰는 아주머니.
책에 미쳐 살다가 책에 빚졌다는 마음으로 산다.
경단녀였지만 영어 강사, 주식 투자자, 서평가, 대학생, 출간계약을 한 작가. -
김중희 매니저 독일 가정의 병원 5년차 매니저,한국요리 강사, 주로 독일 일상과 독일 병원 에 관한 주제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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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모프 크리에이터 20대 때까지 만화를 그리고 연구했다. 한예종에서 공부하며 디자이너가 되었고 그 후 20년이 넘게 영상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해왔다. 지금은 SF소설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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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이 칼럼니스트 기자와 작가 사이. 미국 버지니아에서 경험한 세계를 글로 소화하는 인문 · 문화 · 예술 칼럼니스트. 질문하고, 경청하고, 기록하며 19년째 기자라는 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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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디자이너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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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플렉스웹 CEO 시간으로 증명되는 기업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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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학 더테이블세터 강연자 The table setter 대표/ 소셜임팩트-공공 소통 디자인 수업 개발자/경기 혁신고 실천 연구회 자문위원장 //bbak0307@daum.ne t/ 031-214-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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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폴리오 디자이너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 플랫폼 노트폴리오의 브런치입니다. 노트폴리오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과의 인터뷰 <픽비하인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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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카 섭리다 디자이너 <섭섭하지 않은 쿼카>그림일기 웹툰 작가이자 운동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글에 따뜻함을 더하고 싶으신분들은 제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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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목 출간작가 경영전략 전문가, CEO PI컨설턴트, 칼럼니스트, 작가 책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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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래빗 기획자 경제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글로 씁니다. honoluluz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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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영 마케팅컴퍼니엔 마케터 마케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쉽고 빠르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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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ancia 에세이스트 일상을 소중하게...
따뜻한 글을 씁니다. -
김형준 출간작가 더 많은 사람에게 책의 가치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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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때부터 한섬옷을 좋아했다. 백화점 여성복 매장에서도 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브랜드였지만 세련된 디자인에 질도 좋은 편이어서 시즌 때마다 열심히 사 입었다. 한창 꾸미고 옷 좋아할 때라 백화점과 아웃렛을 넘나들며 시즌 때마다 한 두벌씩은 득템 하기 위해 애썼고 그렇게 한동안 그 브랜드의 충성고객이었다. 그 후로도 10년 넘게 일 년에 두세 번씩은
by 레이첼쌤 -
아침형 인간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저녁 9시도 안 돼 자연스럽게 눈꺼풀이 내려앉고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는 나 또한 아침형 인간의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나의 수면 패턴은 선천적 생체리듬과 나이에 따른 현상 등의 여러 복합적 요
by 거창 신부범 -
지난주에 기간제 근로자가 새로 왔다.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전에 시청을 한 번 체험해보고 싶어서 왔단다.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젊은이를 오랜만에 만나서일까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다. 역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 지였다. 왜 공무원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공무원이 되면 좋을 것 같아? -다른 직업
by 금은달 -
매년 2월이면 성과급 이야기로 시끄러운 회사들이 생긴다. 진통이 오래가면 3월이 되어서도 쉽사리 진화되지 않는다. 특히 좋은 실적을 거둔 회사가 보상을 적절히 해주지 않으면, 직원들의 불만이 쌓여 문제가 생긴다. '그 동안 돈이 없어서 안 준게 아니었구나'하는 분위기가 생긴다. 이런 회사에서는 서서히 이탈자가 생긴다. 가장 먼저 사직서를 내미는 선구자들
by 아싸이트 -
조국을 떠나 멀리 있어도 절대 잊지 못하는 음식들..?!! 서기 2023년 3월 20일 오후, 우리가 살고 있는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 주 바를레타의 날씨는 오전과 달리 약간은 우중충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말 오후에는 북적대던 사람들이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공원의 장의자는 덩그러니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표정들.. 5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한 직후 내가
by 내가 꿈꾸는 그곳 -
조카가 중학교를 졸업했다. 최근 가족 모임에서 만났을 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기분이 어떤지 슬쩍 물었다. 안부를 겸한 질문이었다. "솔직히 별생각 없었는데 3월 다가오니까 요즘은 뭐, 좀 긴장이 되지." 언니와 통화할 때면 조카는 친구들과 목청 높여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거실에 누워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마냥 태평한 줄 알았더니 이 녀석, 속으
by 심혜진 -
스뎅그릇에 대해선 전에도 두 번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malgmi73/78 https://brunch.co.kr/@malgmi73/72 한 번도 안 쓰고 모셔져만 있다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시는 어머님의 정리벽으로 인해 버려질 뻔한 새 스뎅 그릇을 사수해서 친정에 공수한 이야기와 역시나 쓴 지 오래 됐으니 버리자고
by 말그미 -
시댁 단톡방 아버님 메시지에서 시작한다. 외식이 아니고 집에서 먹자고 하신다. 본능적으로 '생신상 준비'를 떠올렸다. 집에서 하는 생신 파티에 케이크와 와인만 달랑달랑 들고 갈 하루 이틀 며느리 연차는 아니다. 폭풍우가 한번 휘몰아친다. 폭풍우가 지나간 자리에 고요함이 찾아오자 아버님의 그다음 메시지가 눈에 들어왔다. 왕할머니 거동이 불편하
by 비앙카 -
기묘한 인연이다. 작은 방 한편에서 귀여운 케이크에 촛불을 밝히는 우리. 상 한가운데 모여 앉은 여자 넷은 하나같이 들뜬 표정과 서로를 보는 두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더니 양볼을 잔뜩 부풀리다 있는 힘껏 숨을 내뱉어 촛불을 껐다. "모두 퇴사 축하합니다!" 연기의 그스름이 허공을 떠돌다 사라졌다. 퇴사는 슬픔과 실패의 단
by 이 영 -
환경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나도 새 사람으로 태어날 줄 알았다. 그건 단지 나의 큰 오산이었다. 혼자서 할 줄 아는 거라곤 없고, 항상 우연한 행운이 먼저 찾아와 손 내밀어주기만을 기다렸다. '이대로 살다 간 정말 뭐도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독일에 교환학생 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독일에 가서도 여전히 옛날 모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by 파계승 -
가끔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의 글에서 샤워필터를 챙겼다는 내용이 심심찮게 보인다. 오늘은 이 샤워필터가 필수인지에 대한 나의 생각과 베트남에서 살며 직접 느낀 베트남의 '물'에 대한 의견을 간단히 적어보려 한다. 오늘 글은 단순히 저의 생각과 경험에 근거한 주관적 내용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얼마 전 이사를 하며 샤워필터 속 필터를 바꿨다.
by 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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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들어오던 날을 기억한다. 아파트에서 작은 시골 마을로 들어오던 날. 논둑길을 따라 익스프레스 5톤 트럭이 천천히 들어왔다. 몇 시간 전에 미리 집에 도착해 있던 나는 그 모습이 마치 무엇이 안겨드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러자마자 곧 이웃집이 떠올랐다. 항상 내 느낌보다는 다른 사람의 느낌을 먼저 챙기는 버릇 때문일 거다. 동네에 먼저 들어와 있던 이
by 푸른향기 -
어젠 또 발동이 걸려 부산의 노포 맛집을 찾아 나섰다. 유난히 노포 맛집을 좋아하는 부산 사람 설 모씨의 추천 식당이었다. 신림동 고시원을 떠돌던 시절만 제외하면 부산에서 평생을 살아온 그도 가본 적이 없는 식당이라는 거다. 부산에서 무슨 제주식 돼지불갈비인가 싶었는데 간판에도 그렇게 쓰여 있다. 29년 전통의 집이라고 쓰인 입간판이 서 있었는데 간판이
by 루파고 -
어제까지 같이 살던 부모견과 형제들 곁을 떠나 충북 영동에서 300KM나 달려 도착한 가평에서 태리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아직 너무 어려서일까? 낯 선 환경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생활하는데 어떤 두려움이나 걱정 같은 것은 없어 보였다. 그냥 소심한 아이의 모습이라고 할까? 처음 2~3일간은 너무 얌전해서 이곳 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할 수 있을까 걱
by 태리와 함께라면 -
다낭에 삼겹살 단골집이 생겼다. 통삼겹살 1인분 가격이 1만 원이다. 사장님은 504시간 2차 교차숙성 전문점이라고 당당히 소개한다. 그만큼 보장된 양질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한 계기는 구글맵에서 평점이 5점 만점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점수가 너무 높으면 의심부터 먼저 한다. 몇 년간 마케팅 일을 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리뷰를 세
by 탱탱볼에세이 -
툭... 어?... 늦잠자는 아들을 깨우려 이불을 잡아당겼다. 거기에는 신랑이 쓰던 공폰이 나왔다. 별 생각없이 구석에 쳐박아두었다가 몇번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사용했던 적이 있다. 사실... 핸드폰이 떨어졌을때 조차도 별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저 굴러다니다 내가 정리를 안해놓았구나 하고말았다. 그런데 떨어진 핸드폰을 줍다보니 유튜브 영상 리스트가 좌르륵 떠
by 경험만랩 N잡러 완전쏘중 -
산수를 해보자. 1 빼기 1은 0이다. 2 빼기 1은 1이다. 빼면 줄어야 한다. 그러니까 버리기 시작했으면 버린 만큼 집이 깨끗해져야 함이 옳다. 미니멀 라이프를 선언하고 몇 보따리를 버렸다. 그보다 더 많은 짐들을 차에 실어 채리티숍에 기부했다. 그런데 왜 버리기 전보다, 다시 말해 집정리 한답시고 일을 벌이기 전보다 더욱 산만해진 집을 마주해야 한단
by 영글음 -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부산 3대 밀면 맛집 모두 섭렵하고 말았다. 하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국제밀면이 마지막 코스가 됐다는 게 웃기는 일이지만 어떻게든 숙제 하나 끝낸 기분이다. 다른 밀면집들과 마찬가지로 국제밀면 역시 이면도로에 있다. 지금까지 맛집 축에 드는 밀면집들은 모두 후미진 골목 안에 숨어 있거나 이면도로 안 움푹 파인 곳에서 찾아낼 수
by 루파고 -
토마토를 자주 먹는 편이다. 김치를 안 먹는 아이들의 식판에 김치처럼 놓아주기도 하고, 라따뚜이나 파스타 같은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고, 양파와 소고기 토마토를 넣고 푹 고아서 원빈과 이나영이 먹는다는 건강식, 토마토 수프를 만들기도 한다. 과일과 채소의 사이에 있는 토마토는 우리 집 단골 식재료이다. 완숙 토마토 한 박스를 세일가에 구매했다. 그냥 썰어서
by 멋쟁이 한제 -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이었어. 해가 저물어가는데 아기는 자지 않고 울었어. 크면서 몸무게도 늘고 힘이 세져서 울면서 떼를 쓰면 안고 있기가 점점 벅찼어. 그날은 둘이서 실랑이를 하다가 힘들고 지쳐서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어. 스피커폰 상태로 통화 연결음은 갔지만 아기는 계속 울어댔고 아기를 안고 있느라 손을 가눌 수가 없었어. 어떤 실질적인 도
by 글쓰는 요가 수행자 -
안녕하세요. 심플한 살림과 육아 노하우를 전하는 헤이두입니다. 유난히 길고 춥게 느껴졌던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한 날씨가 되었어요. 저는 오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도 같이 심해진 것 같아서 공기청정기 필터도 갈아주었답니다. :) 겨울 내내 뭔가 몸도 마음도 움츠려든 느낌이었는데, 이제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겠어요.
by 헤이두 -
고등학생 때쯤이었던 거 같다. 한 친구를 둘러싸고, 시끌벅적 대는 소리가 복도까지 들려왔다. '오~ 오늘 재헌이 생일이래!' '야, 인마! 생일 축하한다!' 장난 섞인 말투로 부대끼며, 친구들이 격정적으로 생일을 축하해 줬다. 생일인 친구가 참 부러웠다. 그들의 우정이 부러웠다. 생일이 1월인 난 학우들에게 생일 축하를 제대로 받은 적 없는 거 같았다
by 새내기 권선생 -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갔다. 코로나 이후 처음이니 4년만일 거다. 당시에는 학생이어서 여행의 우선순위가 가성비였는데,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하루는 회사 대표랑 이야기하다 가성비 말고 원하는 만큼 쓰고 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생각하는 것보다 50만 원 정도는 더 써보란다. 말이 50이지, 일본 여행에 50을 더 쓰는 건 생각보다 2배는 더 쓰라는 거다.
by 구안 -
갑작스러운 꽃샘추위가 찾아와 발이 묶인 날, 작은딸의 방을 정리하기로 했다. 딸은 모 기업의 인턴을 하느라 지난 학기를 휴학하고 집에서 살았는데 재택근무가 반이상이었다. 새 학기가 되자 복학해서 학교 기숙사로 돌아갔기 때문에 내 맘대로 할 기회다. 그 방에는 덩치가 제법 큰 철제 수납장이 있었는데 당장 안 쓰지만 버리기 아까운 이것저것을 다 쑤셔 넣고
by 이명선 -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리뷰 일본에서 트리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시작부터 강렬하게 시작되는 모험은 끝까지 이어지기에 지루할 틈은 없다. 작화 역시 뛰어나다. 그러자 이전 작품처럼 뭔가 긴 여운을 느끼고 싶다면 아쉽게 생각할 수 있다. 감성에 호소하는 오락 영화로 재미를 제공한다. 그러나 감성은 저 멀리 우주로 날아가고 주연을
by 청우 -
세상의 모든 원두 바샤 커피(Bacha Coffee) 커피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하루에 한 잔이라도 꼭 마셔야 하는 커피! 이런 커피계의 프리미엄 커피가 있다. 바로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Bacha Coffee)다. 프랑스 파리(1), 모로코(1), 싱가포르(7) 등 전 세계 단 9개의 매장뿐이다. 100% 아라
by 스윗드림 -
왜 인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샌드위치는 어른들의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빵 사이에 야채와 고기 따위를 끼워먹는다는 점에서 햄버거와 비슷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세련된 느낌이었다. 나 같은 초딩이 우글거리는 롯데리아에선 팔지 않았기에 더 그렇게 생각했던 걸까. 그래서 겉멋이 든 나는 제과점에 가서도 친구들이 소보루빵이나 크림빵을 고를 때 혼자만의 우월감에 젖은
by 블레어 -
이 글에는 영화의 줄거리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에서는 2022년 11월에 개봉해 현재까지 자국 내에서만 137억엔이 넘는 극장수익을 거뒀다. 지난 2월에는 개봉 87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금도 극장 수익이 계속 올라가는 중.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미야자키 하
by 피노키노 -
"선생님, 갑상선으로 약 먹고 있으면 미역이나 김 먹지 말라고 하던데요"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진료 보다 보면 종종 듣는 질문입니다. 갑상선 질환 때문에 약을 먹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환자 가리지 않고 모두 미역이나 김에 대한 질문은 빈번한 편입니다. 해조류는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해조류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by 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