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1책_31th
#2주1책
미움받을 용기의 작가란다. 아들러 심리학의 사례를 대화록을 빌린 형식이 인상적이었는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 미움받아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전작에 대한 내용은 물론, 본인 이야기, 동료 철학자에 대한 친절한 a/s가 눈에 띈다.
나는 잘 모르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라 했고, 50세에 급성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을 했다는 것이 보험과 관련돼서인지 기억에 오래남는다. 60세에 한국어를 배운다고 했다.
이것이 관록인가. 내가 창작한 내용이 이렇게 적어도 글을 쓸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책이다. 잘 엮기만해도 좋은 글이 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뺄셈과 덧셈은 나의 오래된 고민이었는데.. 아들러의 이야기인줄은 몰랐다.
다람쥐가 잊은 도토리가 숲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