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2주1책
88번째 책이다. 2년 정도 됐네. 대학 동기 (한살 형)의 회사내 독서모임에서 자극받아 시작한 나만의 독서모임. 2주1책. 이번 한글날 연휴에 ‘사기꾼’인지 ‘책팔이’인지 ‘멘토’인지 점검차 꺼내들었다. 여름부터 유행하던 책이어서 두고두고 이번 한글날만 기다렸다. 내용은 기대이상이다. 거실에서 다리 꼬고 앉아서 첫 페이지을 넘겼지만 차츰 숙연해졌고, 나중엔 가지런히 두손 모으고 무한 캡쳐와 메모를 진행했다. 글 앞에 숙연해진건지, 돈 앞에 숙연해진건지 알 수 없다.
뻔한 내용일것 같지만, 여기저기 불러모은 흔적도 보이고, 삶의 고단함도 느껴진다. 잘 읽었습니다.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