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호원 Nov 06. 2020

#2주1책_78th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21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표지만 봐도 내용은 뻔했지만,  경험도 뻔하니까 어떻게 풀어가는지 한참 고민하면서 읽었다.

뻔한 줄거리 : 하루 20분이상 같이 식사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성적이 낫다

뻔한 내경험 : 밥상에서는 이야기하면 안된다, 공부는 혼자 하는거 아닌가

차츰 설득이 되었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알았고, 굳이 ‘밥상머리 아니어도 매일 일정한 시간 일정한 세션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생겼다.  아버지는 열아들을 키울순 있어도 열아들은  아버지를 봉양하지 못한다는 독일속담이 있다.

재능은 꾸준함을 이기지 못한다. 다재다능한 여우는 한가지밖에 못하는 고슴도치를 이기지 못한다.

제법 열심히 읽었더니 반성을 하게 된다. 책이 주는 즐거움에 감사하다~


작가의 이전글 #2주1책_79th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