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호원 Nov 07. 2020

지혜의 심리학

#2주1책_55th

#21 
심리학?? 나에겐 약간 특별하다.

대부분 진로를 결정할때 성적에 맞춘다고 하지만 나는 성적보단 ‘멋스러움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나를  몰랐기 때문일듯. ‘하고 싶은  한가지만 골라 보라는 질문이 너무나 이상했기 때문에, 대학진로는 그냥 제일 멋져보이는 ‘정치학 ‘외교학 합성어인 ‘정치외교학, Political Science and Diplomacy’

한번도 부끄러운 적도 없고 더더구나 자랑스러운 적도 없지만 무척 실용적인 학문이라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대화꺼리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ㅋㅋ

이런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철없는 야생마같은 나에게도 조금은 다가가기 어려운 전공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심리학이었다.  이유역시 ‘고모 영향이었던듯~ 심리학을 전공한 고모는 언제나  속을 꿰뚫어보셨다. 어려운 질문만 했고 언제나 나는 피해나갈수 없었다. 좋았던 기억이란 말이다. 고모랑 대화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심리학의 아우라가 철철 넘치는 고모는 나에게 ‘멋짐 뿜뿜 자체였고, 내가 그걸 공부한다 하기엔 (소위) ‘쫄았다ㅋㅋ

김경일 교수, 책은 처음이지만 쉽고 재밌다. 즐겁게  읽었다. 모든 학문 서적은 그렇듯 곧바로 파고들고 싶진 않다. 많이 적으면서 읽었으니 실용서적이었다. 좋은 실용 서적이리니~ 그래도 심리학과는 가고싶지 않다 ㅋㅋ

심리학 전공한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ㅋㅋ

keyword
작가의 이전글 학교에서 배웠지만 잘 몰랐던 미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