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호원 Nov 13. 2020

무엇이든 쓰게 된다

#2주1책_52th

#21 
빨간책방이라는 팟캐스트 즐겨듣던 시절부터 ‘김천출신 계명대 졸업 김중혁작가 ‘홍천출신 서울대 졸업 이동진기자 너무  어울린단 생각을 했다. 목소리만 듣던 시절에(검색한번만 해봤다면 어떻게 생긴지 바로 알수 있지만, 왠지 그냥 참았다. 묵직한 목소리, 가끔 들리는 사투리, 나만 모르는 듯한 수상이력, 그래서인지 약간의 질투심과 경쟁의식이 있었다 - 나도  쯤이야, 나는 작가는 아니지만 노력하면 그만큼할수 있어~하는 생각을 했다. 부끄럽게도 ㅋㅋ

그러다가 b-tv영화 소개 코너 영화당에서 얼굴을 처음봤네~ 생각보다 슬림한 외모에 나는 ‘의문의 1 ㅋㅋ

경쟁이 아니라 배우자는 마음이 컸다. 회사의 전자책을 뒤적이다가 눈에 들어와서 배우는 마음으로 완독~~^^

21 51권째가 참고문헌이 없는 아나운서의 말하기디테일인가 하는 책이 주는 가벼움과는 정반대의 무거움으로 무겁게, 그리고 유쾌하게 다가왔다. 철학과 재미, 형식의 파괴 등등.. 이게 김중혁이구나~ 이제 알았다. 이제 알았으니 연락해서 만나봐야겠다 ㅋㅋ #김중혁

 읽었습니다. 조만간 한번 만나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증은 100만원 넘는 자전거일것이고,  책은 잠깐  자전거는 세워두고 공유자전거라도 타봐~ 하는 메시지 같구나~~^^ ㅋㅋ

작가의 이전글 매일 아침 써봤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