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욕망이 그리 컸을까
그 욕망 나오지 마라
시체 위에 커다란 돌을 세운다
가장 큰 욕망은 영생의 욕망
가장 큰 돌 찾지 못해
커다란 돌무더기를 쌓는다
그래서 그 시체들은 평안을
얻었을까
아니 다시 태어나 또 다른 욕망으로
욕망의 거인들이 되어 간다
욕망의 거인들이 살아서인가
사람들은 그 무덤을
거인돌이라 부르네
나오지 마라
돌로 고인
고인돌이라 부르네
무슨 욕망이 그리 많을까
욕망의 크기만큼
시체 위에 돌로 쌓는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다네
그래서 그런가
욕망의 거인들이 참 많네
예나 지금이나
무덤 위에
돌을 세워야
돌무더기를 쌓아야
할까 보다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