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교회에 갈까?

by 류하해

난 왜 교회에 갈까?

우린 왜 교회에 가나?


예배


더 중요한 것은 관계


난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식한다

이 세상에 내동댕이 쳐진 것 같지만

가죽 옷을 주신 분도 예수님을 주신 분도 창조주 하나님 이시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없이 모든 것을 하려 했던 나를 본다

불상하고 어리석고 무모하고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애처롭고 얼마나 안타가와 하셨을까

하나님과의 관계의 끈을 끊지 않으려고 난 교회에 간다


나는 교회에 밥 먹으러 간다

죄인 나와 형제들과 자매들을 한 식탁으로 부르셨고

입으로 먹고 마실 때 나를 기념하라 하신 예수님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리고


성령을 받기 위해서

너 성령을 받을 때까지 교회를 떠나서는 안된다

말씀하셨으니...

성령의 열매가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혼자만 이 세상에 던져진 게 아니라

던져졌다는 것을 아는 모든 자들이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

원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가장 큰 원수인 자기 자신에 대해

주일엔 나를 죽이러 교회에 간다


또 새로운 나로 태어나 한 주를 살려면



아동부에서 반 사진을 찍었었다.한 녀석이 내 사진을 찍어준다면서 자기 얼굴을 찍는다.

고것 참..어 이거 쓰자..선생님 우리반 선생님 사진 이거로 결정..

아니에요..그러곤 내 사진을 흑백 사진으로 찍어 놓는다.

선생님 장례식때 쓸 영정사진이요..

그래 잘 찍었는데 이걸로 하자..


선생은 매일 죽어야 하니..아이들은 지들 끼리 끽끽 웃는다.

영정사진에 제발 갇힐 수 자는 만은 쓰지 말자..


어쩜 죽음은 해방이다.이 오랜 방황 끝에서의 해방.


윤회가 있다면 난 어쩜 이 윤회를 끊기 위해서 교회를 갈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새 하늘 새 땅에서 다시 태어 나겠지.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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