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정예은
오늘도 깊은숨을 몰아 내쉽니다
힘듦의 무게를 함께 덜어내고 싶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텅 빈 것 같이
공허하고 쓸쓸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더 잘 살고 싶은
희망적인 간절한 바람으로 시작됐기에
때론 지치고 힘들어도
오늘도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