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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금삿갓의 백련시

3. 花因柳被(화인류피)-백련시(百聯詩)

금삿갓의 하루 한 대꾸

by 금삿갓
Mar 1. 2025

花因雨過紅將老(화인우과홍장노)

○○●○○○●

꽃은 지나간 비로 인해 붉음이 장차 노쇠하고

柳被風簸綠漸除(류피풍파록점제)

●●○●●●○

버들은 바람에 휘날려서 푸름이 점차 덜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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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삿갓 직업 칼럼니스트 프로필

금삿갓 운사(芸史) 금동수(琴東秀) : 삿갓 쓰고 아무 생각 없이 이 세상을 떠돌고 싶지만 실행은 주저하는 헛똑똑이. 난득호도(難得糊塗)를 꿈꾸는 지구별 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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