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 뿌엔떼 까스뜨로 다리 모습(8/03)

금삿갓의 산티아고 순례길-이 다리가 뉘 다리뇨?

by 금삿갓

뿌엔떼 까스뜨로(Puente Castro) 마을은 스페인 까스띠야 이 레온 자치 지역인 레온 시 입구에 있는 동네이다 . 도시 외곽의 마드리드 간 고속도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을 도시의 나머지 지역과 분리하는 또리오 강(Rio Torio) 왼쪽 기슭에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레온으로의 가장 중요한 접근로가 있는 이 마을에 뿌엔떼 까스뜨로(Puente Castro) 다리가 있다. 이 동네의 이름이 이 다리 이름에서 왔는지 이 동네의 이름을 따서 다리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다. 옛날 이곳에는 유대인 정착지로서 있다가 로마시대에 그들이 쫓겨나고, 그 흔적은 1196년 카스티야인과 아라곤인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들은 이곳을 떠나 산타아나(Santa Ana) 인근에 정착했다고 한다. 레온으로 들어가는 또리오 강에 아치형의 멋진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의 입구 기둥에 사자 모양을 한 조형물이 험상궂게 서있다. 원래 더 오래된 다리가 있었는데 다 허물어지고 교각의 잔해(殘骸) 약간만이 남아서 그 옛날의 위용을 조금이나마 짐작케 하고 있다. 지금의 이 다리는 1778년에 신공법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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