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지 과거를 살지,
결정하지 못한 채 나는 서 있다.
그런 혼란 속에서 시작의 문이 열리고,
준비되지 않은 나는 고개 숙인 채,
묵묵히 나의 집에 머물러 있다.
나는 나 자신과의 전쟁에 빠진 채,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별들을 바라본다.
세상에는 진짜 다양한 별들이 있어.
그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존경심이 생긴다.
유혹의 손길들을 뿌리치고,
자신과 손을 맞잡아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
그 모습에 감동하고 배우며,
행복을 전파하는 그들이 정말 멋지다.
나도 그런 별이 되고 싶다는 꿈은 강해지고,
다른 별들과의 공존을 위해 달려가지만
불안감은 여전히 내 안을 잠식한다.
그러던 중 내가 바라보던 별이
나를 향해 살며시 웃어주었다.
나도 그 웃음에 더 큰 웃음으로 답했다.
그러나 그 별이 갑자기 쓰러져
별의 빛이 꺼져버렸다.
지금까지 그 별에게 받은 게 너무 많아.
고마운 마음으로 별의 곁을 지켜주었다.
내가 빛나지 못하는 순간에도,
내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빛을 밝혀준다.
그 별이 나에게 속삭인다.
“넌 그 무엇보다도 빛나는 별이야.
내가 지쳐 빛나지 못할 때
나를 구해준 별은 너야.
그러니 나보다 더 빛나는 별이 바로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