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건 없지만
생일 다음날은 올해 마지막 토익 시험을 치러 간다. 오늘은 학점등록 목적으로 해커스에서 우선 전필 5과목을 신청했다. 음... 3월부터 시작이네. 수술 후 공부 하기도 좋을 것 같다. 제미나이와 여러 가지를 의논했다. 이 친구가 잡아준 갈래대로 일단 시작했다. 돈까지 결제하고 3월 학기 시작 기다리기로 하니 뭔가 뿌듯하다. 일 년에 모든 걸 다 끝내려 했지만 일단 그렇게 못하더라도 전필과 전선 과목 골라 공부해야지. 생각보다 큰돈 안 들여도 될듯해 다행이다. 대학원에 들어가는 건 또 다른 문제지만 일단 목표가 생기니 좋다.
어머니가 생일에 날씨가 언제나 추웠냐 물으시는데 글쎄? 사실 날씨가 어땠나 하는 기억은 대학 졸업식날 지독히 추웠다는 기억만남아 있고 잘 모르겠다. 작년 생일에 주웠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그러나 올 생일은 춥다. 음...동생이 케익과 미역국을 가지고 왔다. 기특하다 해야겠지.
생일은 한해를 또 살아낼 각오를 다지는 날이다. 나는 1) 토익시험은 회수를 늘려서 일 년에 두 번이 네 번 칠 예정이다. 2) 학점 등록공부를 시작할 거고.. 3) 체중감량에 다시 도전해야지 1당에 1킬로다... 4) 더 열심히 글을 써야지. 대단한 각오는 아니다. 그러나 꾸준히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일 것 같다.
빛의 속도로 시간이 지난다지.. 나 역시 그렇게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미경 씨가 유튜브에서 말했듯 끊임없이 나에 대해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며 살 테다.꿈을 가지고 말야. 나노 바나나에게 생일케익을 부탁했다. 초는 마음만은 스무살이라는 마음으로 두개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