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도회>

by 한두마디

<무도회>


올려다본

하늘

푸른 비단 위

수놓은

꽃자수

드레스


살랑살랑

봄바람 불면

한낮의 무도회


바람결 따라

가지마다 흔들대다

이리 빙그르르

저리 빙그르르


내 가슴도

수놓는

꽃파도

일렁일렁

일어나는

회오리


햇살 아래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

나도 꽃드레스 갈아입고

무도회장으로


#꽃잎 #봄 #꽃 #무도회


https://youtu.be/h4Yyl-V-ARo?si=LvSC7Vzbjib0AzfJ






작가의 이전글시<SWIM> BTS 컴백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