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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한계는 없어
또 다른 세상
by
Terry맘
Feb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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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내가 자주 가는 공원에 가면 시멘트 굴다리가 있어. 내게는 너무 높아서 올라갈 수가 없어.
늘 그 주변만 어정거리다가
친구들이 쉬야를 할 때 나 역시
가끔씩은 쉬야도 했지.
얼마 전 나의 뉴욕 친구
토
피가 와서
도그파크에 같이 놀러 갔었어
그런데 나보다 다리도 짧은 애인데 막 올라가는 거야.
나도 얼떨결에 걔를 따라 올라갔더니
세상에.... 세상이 내려다 보이는 거야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란....
아! 이래서 사람들도 산 위도 올라가고...
자꾸 위로만 올라가려고 하는군.
내가 서 있는 이 땅보다 더 높은 곳은
뭔가 바라 보이는 느낌이 달라.
가끔 나를 공격하던 진회색 옷을 입은
친구의 등도 보이고,
나보다 커다고 맨날 내 옷에 침을 묻혀 대던
코코의 꼬리도 보였어.
내 친구 코코
코코 녀석
여기서 내려다보니 그다지 커 보이지도 않군.
코코의 눈에도 내가 많아 커 보이겠지?
기분 좋은 하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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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3일생 Terry. 미국에서 태어난 나의 Terry와 함께 하는 나의 미국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 한국에서 48년, 그 이후 삶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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