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마냥 웃을 수도, 마냥 울 수도 없는 각자의 흔.

by 제밍







파도가 지난 모래

바다의 성실한 자국으로

마냥 웃다가도.

백사장의 쓰라린 흔으로

마냥 울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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