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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글씨 시 배달
- 최승자, <청파동을 기억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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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전
by
꿈강
쉼호흡
일이 급할 땐 작은 호흡 힘들고 지칠 땐 큰 호흡 들이마실 때 감사 내쉴 때 사랑 크고 작은 호흡으로 지친 마음 쉬어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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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분전
by
기장구닥다리
무감각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 의도치 않은 결과에 고통받으며 쓰러져도 의도치 못한 결과엔 툴툴 털어내 걸어간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않는 것. 하지 않아 뒤돌아 멀어지면 아쉬운 미소가 맴돌지만 하지 못해 뒤돌아 멀어지면, 내 자신의 한심함에 미워진다. 바람에 흐르듯 실려 떠가면 그 경계가 희미해지고, 그 추억은 미화되기도, 그 기억은 추화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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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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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MH
Ep.8 서로를 가르는 적도에서 만나 가족이 되고
이소호, 「서울에서 남쪽으로 여덟 시간 오 분」
이소호, 「서울에서 남쪽으로 여덟 시간 오 분」 시진아 언제부터 흉터가 우리의 놀이가 되었을까? 싸워서 얻는 게 당연하잖아 삶은 지옥 평화는 초현실 남반구와 북반구 우리는 서로의 환자가 되고 “적도에서 즐기는 치킨게임” 언니 입 조심 하는 게 좋을 거야. 요즘 나에 대해서 함부로 말 하고 다닌다며 나도 들었어 그 소문 동생은 도끼를 들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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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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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파
육아 그 끊임없는 도전에 대하여
육아의 이해
미혼시절,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가 없던 시절부터 육아서를 읽고 육아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엄마가 될 것이니까 준비된 부모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글로 육아를 배우고 익힌 것이다. 주변에 나보다 먼저 결혼을 하여 임신한 친구에게 태교서, 육아서를 선물하면 "어머, 이런 책이 있는지 몰랐다.", "나보다 미혼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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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by
꿈기획가
흰 와이셔츠와 손목
커피를 줄였더니 잠이 잘 오고 사는 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너는 자주 벽을 보고 누웠다 사랑했던 것들은 꼭 떠나지만 너는 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지 지나친 깔끔함은 가난의 증거가 되고 네 셔츠 깃과 손목은 항상 새하얗다 일렁거림이 반복되면 감정도 통제할 수 있다 커피는 줄이는 게 좋겠어요 너는 선생님의 표정을 읽고 네, 이제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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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by
박은영
[가능하면 1일 1시] 비바라기
비가 내렸으면
한 줄비가 내렸으면밖으로 탁한 바람맑게 씻기는한 줄비가 내렸으면한 줄비가 내렸으면그 바람에 피어꽃인 체 번지는 저 가짜를 삭히는한 줄비가 내렸으면- 비바라기#25.03.26#가능하면 1일 1시#비가 내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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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by
임재건
악의 꽃
샤를 보들레르
창백한 푸른 점 위 먼지의 발악 구덩이에 묻혀 구더기에 좀먹혀 구더기마저 좀먹혀 먼지로 부유하기까지 회오리치는 회한 <사후의 화한> - 샤를 보들레르 내 아름다운 암흑의 여인이여, 그대 검은 대리석 묘지 바닥에 잠들어 있는 저택도 침실도 없이 오직 빗물 새는 묘지 구덩이가 전부라면, 돌덩이가 겁에 질린 그대 가슴과 안락함에 길든 옆구리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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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by
노마드
아버지
등 돌린 산 하나말없이늘 그 자리에 있었다울다가등을 기댄 것도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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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by
별하
운명
시와 단상
봄날 미풍에 떨어져 바닥에 얹힌 꽃잎처럼 바람이 나를 이끌어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걸 운명이라 말했다. 방향을 모르던 그래서 바람이 나의 주인 되던 그런 때가 있었다. 그 시절 바람은 무척 두려운 것이었다. 어느 날인가 나의 두 눈이 한 방향에 가 닿았을 때 두 발 역시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제 바람은 더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나는 이제 동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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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by
조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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