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방어 체계가 한층 진화합니다.
이번에는 고도와 탐지 거리, 교전 능력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히든카드'가 개발됩니다.
LIG넥스원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M-SAM Ⅲ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M-SAM Ⅲ는 천궁-Ⅲ로도 알려져 있으며, 기존 천궁-Ⅱ를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적 항공기 및 미사일 요격을 위한 요격 고도가 두 배 이상 향상되는 점이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2,166억 원 규모의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M-SAM Ⅲ의 체계 종합 개발은 물론, 작전·교전 통제소의 시제 개발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군 전체의 방어 체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SAM Ⅲ는 단순히 고도만 높인 것이 아닙니다.
표적 탐지 거리의 확장과 동시에 다수 표적과의 교전을 가능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됩니다.
이로 인해 천궁-Ⅱ는 물론 패트리엇 시스템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어, 한국군의 다층 방어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이미 천궁-Ⅱ는 중동 지역 국가들에서 실전 배치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사일 방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 지역에서, M-SAM Ⅲ의 성공은 한국 방산의 수출 기회를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L-SAM과 향후 개발될 L-SAM Ⅱ까지 더해지면, 한국은 명실상부한 대기권 내 다층 방어 능력을 가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