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전투기를 둘러싼 무장 부족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산 공대공 미사일 개발이 본격화되며, 이제는 ‘깡통 전투기’라는 오명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KF-21은 최근까지도 충분한 무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비판에 직면해 왔습니다.
현 단계에서 KF-21은 유럽산 ‘미티어’와 ‘IRIS-T’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으나, 초기 도입 물량은 각각 100발, 50발 수준으로 제한적입니다.
미국산 무기와의 체계 통합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실전 운용에 있어서 제한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털어내기 위해, 한국은 드디어 국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약 2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2032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개발 대상에는 적외선 영상 탐색기, 유도 조종 장치, 관성 항법 장치 등 핵심 부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KF-21의 독립적인 무장 역량 확보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KF-21의 공대지 임무 수행 능력 개발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졌습니다.
이제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대지 무장 임무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다양한 유도 폭탄의 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KGGB는 물론 GBU-12, GBU-31, GBU-39, GBU-56 등이 통합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KF-21은 보다 넓은 전투 반경과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한국형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과 공대지 무장 체계 강화는 KF-21을 완전한 전투기로 만들기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입니다.
이제 KF-21은 국산 무장 체계를 갖춘 채 실전에 투입될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동안 제기된 모든 우려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