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처럼 당할 수는 없다”

by 너드포스트
North-Koreas-Missile-Test-Launch-1.jpg North Koreas Missile Test Launch 1

북한이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감행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남미 베네수엘라 정세와 맞물려, 김정은 위원장의 핵무기 집착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베네수엘라 사태가 불러온 충격




북한은 최근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우려 속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군사행사가 지정학적 위기와 국제 사건들에 대한 대응임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사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의 축출 사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North-Korea-to-Accelerate-Ballistic-Missile-Development-in-Cooperation-with-Russia002-1024x682.jpg 북한 미사일



북한과 베네수엘라는 오래전부터 반미 연대 성격의 협력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따라서 마두로의 몰락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강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꺼낸 ‘극초음속 카드’




북한은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핵 억제력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해당 미사일을 단지 ‘극초음속 미사일’로만 설명했지만, 군 당국은 이를 ‘화성-11마’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Analysis-of-North-Koreas-ICBM-and-Nuclear-Warhead-Reserves005-1.jpg 북한 ICBM



화성-11마는 KN-23 발사체에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저고도 활공 및 사거리 검증 테스트가 주요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험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해 북한의 군사적 결의를 보여주었습니다.


핵 포기는 자살? 김정은의 인식 변화




한국의 한 전문가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북한에게 핵무기 포기의 위험성을 각인시켰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마두로 대통령이 외부 개입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것을 목격한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도 같은 길을 걷지 않기 위해 핵무장에 더욱 집착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는 “핵 포기는 자살 행위”라는 인식이 김 위원장의 판단에 깊이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이는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Analysis-of-North-Koreas-ICBM-and-Nuclear-Warhead-Reserves-1024x576.jpg 북한 ICBM



북미 대화, 다시 멀어지나




이런 흐름 속에서 북미 간의 외교적 해빙 가능성은 다시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핵 강화 움직임은 단순히 내부 결속을 위한 것이 아니라, 외부 세력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한 강경한 대응이라는 방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현재의 북한은 국제 사회와의 대화보다는 무력 보유를 통해 주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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