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뒤통수 맞는 건 아니겠지…

by 너드포스트
black-eagles-to-refuel-in-japan-1-1024x576-2.jpg black eagles to refuel in japan 1 1024x576 2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제 무대에 다시 나섭니다.


그러나 일본과 과거의 갈등을 겪은 만큼, 국민들 사이에선 불안감도 적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참가하는 중동 에어쇼




우리 공군 블랙이글스 팀이 내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공군 역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펼쳐지는 에어쇼 참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난도 곡예비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끈기와 정신을 상징하는 '무궁화 기동'을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black-eagles-to-refuel-in-japan-2-1024x672.jpg black eagles to refuel in japan 2



또한 개막 전날에는 사우디 특수비행팀 '사우디 호크스'와의 우정 비행도 예정되어 있어, 전시회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비는 일본 상공 통과




하지만 블랙이글스의 사우디행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기체가 원주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에 들러 중간 급유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일본은 블랙이글스의 독도 상공 비행 이력을 문제 삼아, UAE 두바이 에어쇼 참가를 위한 급유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협조 거부로 인해 한국은 부득이하게 참여를 취소했고, 그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의 자위대 음악회와 합동 훈련 참여를 보류하기도 했습니다.


black-eagles-to-refuel-in-japan-3-1024x576.jpg black eagles to refuel in japan 3



이번엔 달라진 분위기




그러나 최근에는 한일 간 급유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과 중국 간 군사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본이 한국과의 군사 협력 강화에 나선 배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블랙이글스는 일본 중간 급유를 마친 뒤,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를 거쳐 총 1만1,300km를 날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하게 됩니다.


120명 규모 대형 파견



이번 행사에는 블랙이글스의 T-50B 훈련기 9대와 함께 지원 장비 및 병력을 실은 C-130 4대, 총 12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술력뿐만 아니라 외교력도 함께 요구되는 이번 비행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black-eagles-to-refuel-in-japan-4-1024x683.jpg black eagles to refuel in japan 4




작가의 이전글KF-21보다 F-35를 선택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