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 출처 : 이스라엘 공군
이스라엘군이 이란을 상대로 최소 3주 이상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 전역에 수천 개의 타격 목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미 1,700개 이상의 군사 자산을 타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은 작전을 멈출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등 동맹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최소 4월 초까지 이어지는 작전 계획이 이미 수립된 상태입니다.
더 나아가 그 이후에도 3주간의 추가 작전 예비 계획까지 마련해 두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 / 출처 :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말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작전을 단행한 이후, 현재는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 무기 저장 시설, 국방 산업 인프라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작전의 목표는 단순한 군사적 타격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 역량은 물론 핵 관련 프로그램과 전반적인 국방 산업 인프라를 수십 년 전 수준으로 퇴보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혁명수비대 산하의 대형 군수 기업부터 각종 미사일 제작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 업체까지 규모를 가리지 않고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란의 미사일 생산망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스라엘 측은 이란이 사실상 신규 미사일을 생산할 능력을 상당수 상실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 / 출처 : 연합뉴스
여기에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의 방공 시스템 100여 개와 탐지 시스템 120여 개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이란 영공 대부분에서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이며, 이를 발판으로 이란 깊숙한 내륙까지 대규모 공습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과거의 단발성 교전과는 달리, 이란의 향후 전략적 위협을 모두 영구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중단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이란이 입은 피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추정에 따르면, 이번 전쟁으로 이란군은 약 5천 명 내외의 병력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스라엘 전투기 / 출처 : 연합뉴스
특히 미사일 부대를 중심으로 군 내부의 사기 저하와 복무 거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압도적인 공군력과 정밀 타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 등으로부터 확보했던 대부분의 방공망 역시 제대로 된 방어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럼에도 이란군은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의 작전 기간 연장이 중동 전체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