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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리헌터 Sep 03. 2024

요리헌터의 식재료 정보

몸에 해로운 식재료 궁합

▣ 몸에 해로운 식재료 궁합

[음식 궁합 안 맞는 것] 음식이 곧 약(藥)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독(毒)이 될 수도 있다. 약은 질병을 치료하는 수단이지만 선조들은 음식을 통해 건강을 보하고 질환을 치유하는 데 이용했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어 함께 먹으면 시너지효과가 있는 반면에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상극인 음식이 있다. 좋은 영양을 파괴하거나 지나치게 과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며,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 궁합을 알아본다.


1. 토마토 + 설탕

설탕이 체내에서 소화되려면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B1이 필요하다. 토마토와 설탕을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영양분은 설탕을 소화하는데 모두 써버리게 된다. 토마토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려면 토마토만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 꿀 + 홍차

홍차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균 작용을 하지만, 홍차의 타닌 성분은 꿀 속의 철분과 결합하여 타닌 철산으로 변화하여 몸에 무리를 준다. 이 성분은 체내 흡수되지 못하고 배설되어 영양 손실이 크게 된다. 또한 홍차 특유의 향과 맛도 떨어지게 된다.


3. 햄버거 + 콜라

햄버거와 콜라를 함께 섭취하면 최악의 인스턴트식품의 결합이 된다. 햄버거는 열량이 높은 데 비하여 영양분은 적다. 콜라의 탄산은 그나마 햄버거에 들어있는 적은 양의 칼슘이나 무기질을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시킴으로써, 뼈를 약하게 하고 살을 찌운다.


4. 쇠고기 + 부추

쇠고기와 부추는 모두 뜨거운 성분의 식재료이다. 열이 많은 사람이 쇠고기와 부추를 함께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두통과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며 위장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위염을 일으키기 쉽다. 소고기를 조리할 때는 부추 외에 다른 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5. 바지락 + 우엉

우엉은 섬유질은 풍부하지만, 우엉이 바지락에 풍부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함께 먹는 것은 나쁘다. 철분은 칼슘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바지락은 우유나, 치즈 등의 유제품과 함께 먹도록 한다.


6. 땅콩 + 맥주

맥주와 땅콩은 모두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므로 따로 먹어도 설사를 유발하고 함께 먹었을 경우 소화 기능을 현저히 떨어뜨려 위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한다. 또한 숙취를 오래가게 하며 술이 깬 후에도 위장은 그대로 약해지게 된다. 땅콩은 지방이 많아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7. 당근 +오이

당근과 오이를 썰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는데, 당근과 오이를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C의 파괴를 더욱 부추기게 된다. 이 효소는 산에는 약하므로 레몬즙이나 식초를 넣어서 조리하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8. 시금치 + 두부

시금치와 두부를 함께 먹으면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두부의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칼슘을 만들어 낸다. 이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결석을 유발하므로 주의한다. 시금치를 데쳐서 사용하면 수산의 80% 이상이 제거된다.


9. 문어 + 고사리

문어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다. 고사리는 소화가 안 되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이므로 문어와 함께 조리하면 더욱 소화가 안 된다.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고사리와 문어를 함께 조리한 음식을 피해야 한다.


10. 미역국 + 파

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방향물질인 황과 인은 미역에 풍부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미역 특유의 향취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미역국이나 미역무침 등에 파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11. 팥죽 + 설탕

팥에 풍부한 사포닌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 설탕은 팥의 사포닌 성분을 파괴한다. 팥죽은 설탕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어야 영양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팥은 철과 반응하여 영양이 파괴되므로 팥죽을 쑬 때는 쇠 냄비는 피하여 조리하도록 한다.


12. 우유 + 설탕

우유에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하지만 우유와 설탕을 함께 먹으면 설탕을 소화하기 위해 다량의 비타민B1이 소모된다. 그러므로 우유에는 소금을 약간 넣어 먹도록 하며 설탕은 넣지 않도록 한다.


13. 치즈 + 콩

치즈와 콩은 고단백 식품으로 특히 치즈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하지만 둘을 함께 섭취하면 콩의 인산 성분이 치즈의 흡수를 방해하여 몸 밖으로 칼슘을 배출하므로 뼈가 약하거나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은 주의하도록 한다.


14. 자두 + 조류

자두와 닭, 오리, 타조 거위 등 조류를 같이 섭취하면 자두에서 화학반응이 강하게 일어나서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자두와 조류를 함께 먹는 일은 없어야 한다.


15. 꿀 + 두부

꿀에는 과당과 포도당 및 소량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다. 두부와 함께 먹으면 꿀의 유기산이 두부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변성 침전물이 생긴다. 이 변성 물질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며 청력을 떨어뜨리고 심각하게는 치명적이라고도 한다.


16. 꿀 + 양파

양파에 함유된 휘발성 성분인 유화알릴 가스를 만들어 내서, 양파와 꿀과 같이 먹으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고 한다. 설상가상 꿀이 체질에 맞지 않으면 시력을 상하게 되고 심하면 실명을 하게 된다고도 한다.


17. 달걀 + 사카린

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18. 굴 + 꽃게

굴에는 타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부패가 빨리 되는 꽃게 요리와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과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19. 담배 + 커피

담배와 커피를 함께 과다 복용하는 경우 췌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 설상가상 육류를 즐기고 술까지 더한다면 심각하다. 커피는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것으로 크림 없이 하루 1잔 정도 적당하고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20. 바닷물고기 + 호박

중독을 일으켜 설사 복통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21. 게장 + 꿀

게장과 꿀을 함께 섭취하면 사망한다는 속설이 있으나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그러나 소화불량과 구토 또는 식도 막힘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22. 장어 + 복숭아

장어와 복숭아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이 장을 자극하므로,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고 설사병이 생기기 쉽다.


23. 근대 + 시금치

근대에 함유된 수산과 시금치에 들어 있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함께 만나면 결석이 만들어지기 쉬우므로 담석증이나, 신석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24. 감 + 도토리묵

도토리묵에 있는 주성분인 녹말과 감의 타닌 성분이 만나게 되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변비가 극심해진다. 도토리묵의 철분과 감의 타닌 성분이 결합하여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


25. 감 + 꽃게

고단백 식품이자, 맛의 대명사 게는 식중독균 번식이 쉽다. 타닌 성분은 수렴작용을 하므로 게와 감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 및 소화불량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26. 우유 + 초콜릿

우유와 초콜릿은 포화지방이 많으므로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성인병 유발을 할 수 있다.


27. 시금치 + 멸치

칼슘이 풍부한 두 음식으로, 시금치에 들어간 유기산 성분인 수산은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28. 조개 + 옥수수

산란기가 된 조개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독성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때 소화가 잘 안되는 옥수수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 및 식중독이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29. 콜라 + 라면

콜라는 몸속에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라면 역시 칼슘이 흡수하는 걸 방해하는 음식으로, 라면과 콜라를 함께 먹으면 몸속에 저장된 칼슘까지 끌어와서 뼈와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


30. 간 + 수정과

돼지나 소의 간에는 철분이 풍부한데 흡수도 잘되어 빈혈 환자에겐 유익한 식품이다. 그러나 수정과(곶감)와 함께 먹으면 곶감의 타닌과 간의 철분이 결합해 체내 흡수가 거의 되지 않고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31. 순대 선짓국 + 홍차

피로 만든 선짓국에도 철분이 풍부하지만, 타닌 성분이 많은 홍차와 같이 먹으면 철분이 체내 흡수가 안 된다. 순대를 먹고 홍차를 마셔도 마찬가지이며, 홍차에 꿀을 타서 마셔도 철분 흡수가 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


32. 로열젤리 + 매실

매실의 신맛은 구연산, 카테킨 산, 피크르산 등의 성분 때문으로 설사, 변비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식중독균이나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지만, 로열젤리의 활성물질 또한 억제하므로 두 식품 모두의 효능이 약화됩니다.


33. 도라지 + 돼지고기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 천식, 가래, 기관지 염증 등에 좋지만 지방이 풍부한 돼지고기를 만나면 도라지의 사포닌 효능이 급속히 떨어진다. 도라지는 배와 함께 달여 먹으면 좋다.


34. 김 + 기름

흔한 조합이고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나쁜 궁합이다. 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발라서 김을 굽는다고 해도 굽는 과정에서 산패되어 유해 성분이 나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35. 무 + 오이

오이에는 비타민C가 들어 있지만 칼질하면 오이 세포에서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온다. 이것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로, 무와 오이를 잘라 서로 섞으면 무 속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어 버린다.


36. 토마토 + 오이

오이에는 비타민C가 들어 있지만 칼질하면 오이 세포에서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온다. 이것은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로, 토마토 샐러드에 오이를 잘라 섞으면 토마토의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어 버린다.


37. 파인애플 + 유제품

위가 약하거나 소화능력이 저하된 사람은 파인애플과 우유 치즈 버터 등 유제품을 동시에 섭취했을 때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38. 홍차 + 우유

녹차나 홍차를 우유에 같이 섞어 먹으면 심혈관 기능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유의 카세인이 홍차와 상호 작용해 이러한 효과를 방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39. 목이버섯 + 무

목이버섯과 무를 같이 섭취하면 가려운 물집 등 피부염을 일으킨다고 한다.


40. 오이 + 땅콩

오이는 다양한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A.B.C가 함유되어 있고, 땅콩은 주성분이 단백질, 지방, 셀룰로스로 이 두 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의 영양분 흡수에 영향을 주어 영양가를 저하시키며 쉽게 위장을 자극하여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게 시킨다.


41. 카레 + 와인

고추의 매운맛인 캡사이신과는 달리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카레의 매운맛은 커큐민 성분이다. 카레를 먹은 다음 와인을 마시면 와인의 알코올 성분이 강하게 변하면서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심장이 뛰는 느낌을 준다.


42. 무 + 귤

무와 귤을 같이 섭취하면 갑상선이 붓는다. 무를 사용한 음식 무 깍두기 무채 나물 뭇국 등을 먹고 나면 적어도 한두 시간이 지난 후에 귤 등의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43. 감 + 거위

예로부터 감과 거위를 함께 먹으면 몸에 극히 해롭다고 한다.


44. 바나나 + 감자

바나나와 감자를 같이 먹으면 주근깨가 많아진다고 한다. 쇠고기를 먹은 후에 바나나를 먹으면 위통이 온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45. 토끼고기 + 귤

토끼고기를 먹고 귤을 먹으면 위나 장을 자극하여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46. 생파 + 꿀

생파와 꿀을 함께 먹으면 복통에 시달리게 된다. 보툴리누스라는 균이 꿀 속에 함유되어 있는데,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7. 도토리묵 + 감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후식으로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


48. 치킨 + 맥주

맥주를 마실 때 고열량인 치킨을 함께 섭취하면 지방이 서로 합성하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그대로 축적된다. 치맥을 지나치게 즐기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49. 주스 + 빵

빵을 섭취 시 포유류의 침 속에 들어있는 프티알린이 먼저 입속에서 작용한다. 녹말을 가수분해하는 프티알린은 산성에 약한데 주스의 산 성분이 프티알린의 작용을 어렵게 해서 소화가 잘안된다.


50. 삼겹살 + 소주

소주의 알코올은 몸 온도를 높여주고 지방의 합성을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해서 지방이 많은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살이 찌기 쉽고 삼겹살의 포화지방산이 간에 부담을 줘서 건강에 좋지 않다. 소주와는 과일이나 채소류 샐러드와 같이 먹는 것이 좋다.


51. 시금치 + 베이컨

시금치에는 질산 함유량이 많은데 베이컨에 묻어있는 발색제와 함께 섭취하면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꼭 같이 먹기 위해서는 베이컨을 끓는 물에 데쳐서 먹거나 개별 섭취가 좋다.


52. 튀김 + 차가운 물

물기가 많은 수박과 기름진 튀김을 함께 섭취하면 위액을 희석해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튀김과 차가운 물은 상극이기 때문에 튀김을 먹을 때는 따뜻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3. 잡채 + 밥

잡채와 밥 모두 탄수화물로 영양소가 구성되어 있어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 시킨다.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이나 비만한 사람들은 섭취량을 반으로 줄인다.

평시처럼 함께 섭취하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54. 소고기 + 버터

소고기는 포화지방, 버터는 동물성 기름으로 이뤄진 식품이다. 두 가지 모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서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1. 된장 + 부추

부추의 성분이 된장의 소금 성분 과잉 섭취를 막아주고 부족한 비타민A·C를 보충한다.


2. 콩 + 식초

식초가 콩에 풍부한 단백질의 소화 흡수를 도우며 체내의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3. 시금치 + 참깨

참깨는 시금치의 결석 발생 성분을 약하게 하여 결석을 예방하고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한다.


4. 매실 + 차조기

차조기는 세균 번식 억제로 부패 예방과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고 입맛 증가와 피로 해소에 좋은 매실의 효능을 높여준다. 차조기 특유의 향은 매실액과 매실장아찌의 풍미를 더 좋게 한다.


5. 돼지고기 + 새우젓

새우젓에 있는 지방분해 효소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돼지고기의 소화를 좋게 한다.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에 비해 비타민 B¹이 많아 영양가가 아주 높다. 하지만 소화가 잘 안되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식자재이다. 새우젓과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돼지고기의 간도 맞출 뿐 아니라 새우젓이 발효되는 동안 만들어진 지방분해효소 리파아제가 소화제 역할을 한다.


6. 돼지고기 +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고, 버섯의 양질에 섬유질이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를 억제해 주며, 에리타데닌이라는 물질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또한 표고버섯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며, 뜨거운 물에 우린 말린 표고버섯 물이 고지혈증에 좋다 한다.


7. 새우 + 표고버섯

새우에 많은 콜레스테롤을 표고버섯이 수치를 저하하는 작용을 하며,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8. 간 + 우유

생간을 우유에 담가 두었다가 조리하면 우유의 단백질이 간의 나쁜 냄새와 맛을 제거해 준다.


9. 흰포도주 + 생선, 적포도주 + 육류, 위스키 + 치즈& 육포

기름기가 많은 육류를 먹으면서 적포도주를 마시게 되면 타닌 성분과 폴리페놀 때문에 느끼한 맛을 덜어 주게 된다. 포도주를 식사 때 마시면 소화액이 더 분비되고 식욕이 좋아진다. 적포도주에 많은 폴리페놀류는 항암 작용을 한다고 밝혀졌다.


10. 토마토 + 튀김

튀김은 맛은 있지만 먹고 나면 속이 느끼하고 위에 부담이 된다. 고기나 생선 등의 기름이 있는 요리를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의 활동을 도와주는 토마토의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덜어준다.


11. 생선 + 마늘

혈관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생선을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마늘의 성분은 나쁜 LDL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고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또한 암 예방과 면역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12. 시금치 + 감자

철분 함유량이 높은 시금치는 감자와 함께하면 좋다. 감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많으며, 시금치가 가지고 있는 철분의 흡수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찰떡궁합 음식이다.


13. 토마토 + 아스파라거스

토마토는 숙취 해소와 피로 해소에 탁월한 식품이다. 이런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섭취하였을 때 토마토의 유기산 성분과 아스파라거스의 아스파라긴산이 숙취 예방 및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14. 가지 + 양파

찬 성질의 가지는 따뜻한 성질의 양파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열을 내는 매운 채소인 양파가 가지의 찬 성질을 상쇄하며 배탈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15. 소고기 + 들깻잎

각각의 부족한 영양을 서로 보충해 준다. 깻잎과 소고기를 같이 섭취하면 비타민A, C, 칼슘, 철분이 보충되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16. 소고기 + 파인애플

파인애플이 고기를 연하게 해주고, 소화를 촉진 시킨다.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와 지방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고기를 더 부드럽게 해주고, 위에 부담을 덜 해 소화가 잘된다. 파인애플을 소고기와 함께 오래 가열하면 브로멜린 효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좋다.


17. 굴 + 레몬

레몬은 굴에 풍부한 철분의 흡수율을 높인다.


18. 닭고기 + 인삼

닭고기와 인삼의 조합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켜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수준을 높여 운동선수와 바쁜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보충제이다. 결론적으로, 닭고기와 인삼의 조합은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조합으로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수준을 높일 수 있다.


19. 미역 + 두부

두부를 많이 섭취하면 몸속에서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갈 수가 있는데 미역의 요오드 성분이 두부의 약점을 보완한다.


20. 아욱 + 새우

새우는 아욱에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한다.


21. 감자 + 치즈

치즈와 감자를 함께 섭취하면 치즈가 감자의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을 보충해 주고 감자는 치즈의 부족한 마그네슘을 채워 완벽한 영양 조화를 이룬다. 또 치즈와 감자를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22. 당근 + 식용유

당근을 식용유로 조리하면 날로 먹는 것보다 영양이 보존된다.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A와 카로틴은 열에 강하고 더욱이 비타민A는 지용성이므로 기름에 조리해서 먹는 편이 영양 효과를 향상한다. 또 조리하지 않은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함유되어 있지만 열에 약해 날로 먹는 것 보단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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