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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아르헨티나 개혁 이끄는 밀레이 대통령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우울했던 시기에 종지부를 찍고 과감하게 정부와 공공분야와 세금을 줄이고 또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기업들에 용기를 불어넣었던 시대적 전환기가 있었다. 미국에서 레이건, 영국에서 대처 총리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며 소련이 무너졌고 중국이 개혁개방을 감행했다. 20세기 전반부 한 때 세계 4위 규모 아주 잘 사는 나라였던 아르헨티나가 빈깡통엉터리 지도자들을 연달아 뽑으면서 만성 인플레이션에 저성장 스태그플레이션의 나락으로 떨어졌는데, 이를 일소에 청소하겠다며 등장한 지도자가 Javier Milei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다. 미국에서 Trump 2.0 시대적 흐름이 거세게 불고 있는 배경에도 민간이 주도하는 경제활력이 테크놀로지 일부 섹터에만 훈풍을 불게 하고 미국사회 나머지는 정체하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중국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그럼 정말로 변화와 개혁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를 조명한 다음 주 <The Economist> 머릿기사.


"My contempt for the state is infinite" 여기서 the state이란 말은 국가주도 공공주도 정책과 정치를 뜻한다. 정치학에서 nation 하면 민족이라는 뜻이고 state 하면 국가라는 뜻이다.


https://econ.st/3OskP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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