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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위기로 내몰리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지명한 Michel Barnier 미셀 바르니에 총리 정부가 극우성향 야당의 공격으로 의회에서 신임을 잃고 낙마하면서 행정부도 공백, 예산도 공백, 프랑스 국채수익률은 그리이스 국채수익률보다도 더 높은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 수십 년 기간 밀려드는 이민자들 생산성이 낮아서 프랑스경제에 낮은 기여도에 비해 사회보장 혜택은 똑같이 가져가고 있고, 이것이 대다수 프랑스 유권자들로 하여금 극우성향 정치인들을 선택하게끔 만들고 있다. 독일과 더불어 유럽연합의 핵심인 프랑스마저 이처럼 내리막길로 가면 생산성 혁신에서 뒤처지고 있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의 4대 국가들이 전부 위기로 내몰릴 것. 표지사진에서 "MERDE!" 이 단어는 "썅! 죽었다!" 정도로 표현한 쌍욕이다.


(아래 2번째 차트)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만 봐도 2000년부터 2029년 전망치까지 보면 2000년 57.6 퍼센트에서 2029년 62.7 퍼센트로 늘어나는 독일만 빼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전부 2배 이상 늘어나서 100 퍼센트를 넘기고 있고 스페인도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나서 100 퍼센트에 육박한다. 이렇게 GDP 경제성장은 더디고 정부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배경이 유럽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https://econ.st/3Bqe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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