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씨족재벌이 영원히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지킬 듯했던 DRAM 메모리반도체에서 중국 기업들이 마침내 의미있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2030년이면 중국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이들 중국 메모리기업들이 전부 차지하고 중국은 (석유보다 더 크게)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자립을 이룰 것으로 전망. 화학, 정유, 철강, 조선, 태양광, 풍력발전, 전기자동차에서 이미 중국이 자립하고 글로벌 1등 지위를 차지한 것처럼 메모리반도체도 한국 씨족재벌을 누르고 중국이 글로벌 1등을 먹을 것이다. 씨족재벌은 당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