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G2 글로벌투자] 중국을 넘어 추격하는 베트남

동아시아에서 인구 1억 명에 평균나이 33세 젊고 역동적인 나라 베트남에 2024년 공산당주석 겸 국가원수로 등장한 To Lam, 공무원 10만 명을 줄이고 중소기업들에 세제혜택을 늘리면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별로 기득권을 고집하면서 공산당과 정부에 제각기 영역을 가지고 있는 구도와 씨족재벌 대기업들을 개혁하지 못하면 부자나라로 진입하기 전에 늙어버리는 나라로 중진국 함정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The Economist> 2025년 5월 24일 자 머릿기사. 한국과 닮은 점이 많아서 사기꾼도 많고 영악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베트남 사람들이 중국의 뒤를 바짝 쫓아가서 한국, 타이완의 성공사례를 따라할 수 있을까? 수출제조업만으로는 어려울 것이고 고부가가치서비스업과 제조업을 결합하는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어내야.

https://econ.trib.al/UDzxnXq


ECON 2025-0524 The Man with a Plan for Vietnam.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국제사회] 표현의 자유 설 자리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