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 싱가포르 경제성장률 연간 기준으로 +4.3 퍼센트 올랐다. PPP 인당소득 12만 3천 달러, 명목 인당소득 9만 3천 달러 부유한 나라가 이렇게 고성장을 지속하는 배경은 1)상시적으로 조금씩 구조조정을 하고, 2)외국기업 4,300여 개가 싱가포르에 아시아본사를 운영하기 때문. 1965년 건국할 때부터 1)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2)민관 통틀어 티끌만큼도 부패를 허용하지 않고, 3)해외로부터 인재와 돈을 끌어모았기 때문. 스위스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인적자원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씨족재벌 패밀리들에 포획되어 개혁도 구조조정도 하지 못하는 한국과는 본질적으로 다르고, 외국, 외국인에 배타적인 한국 사회문화와 반대로 외국, 외국인을 적극 받아들이고 그들로 하여금 싱가포르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북돋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들의 문화 수준에서 차이가 벌어진다. 아래 2번째 차트에서 제일 왼쪽은 2024년 기준 명목 인당 GDP (싱가포르 2위), PPP 물가를 감안한 인당 GDP (싱가포르 1위), 노동시간을 감안한 인당 GDP (싱가포르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