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글로벌투자] 미국 고용지표 악화

미국에서 2025년 7월 신규 일자리 수가 예상치 738만 개를 밑도는 716만 개로 나왔다. 경기순환 영향을 받지 않는 연방정부, 주정부, 보건의료,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노동시장 마지막 보루로 여기는 분야마저 무너지고 있다. 트럼프 2.0 가늠할 수 없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실업률 오르고 물가 오르고 경제성장률 떨어져도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저질 유권자들은 오로지 외국, 외국인, 글로벌리제이션만 아니면 좋다고 한다. 그러니까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분노와 증오와 분풀이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대다수 유권자들 생각은 이제 경제성장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럼 차라리 미운 놈들에게 분풀이나 하고 싶다는 원한을 정치에서 풀어보자는 심산이다. 이재명정부와 민주당도 검찰개혁에 몰입하면서 경제성장을 우습게 보고 있다. 백화점식 나열하는 정책이나 발표하면 대충 어떻게 굴러가겠지 안이하게 여기고 있다. 어차피 경제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속으로 생각하기 때문. 검찰개혁은 국회 다수당 의석으로 그냥 검찰청을 해체시키고 검사라는 직무도 없애버리면 된다.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전담부서를 법무부 산하에 두고 이들이 기소하거나 기소하지 않는 사안을 건별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외부기관을 두고 감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Unemployment new jobs 2025-07 falling.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G2 글로벌투자] VIX 비례 DAX에 반비례 금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