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알츠하이머치매 원인을 콜레스테롤에서 찾다

알츠하이머치매 연구가 최근까지는 Alpha Synuclein 그리고 Tau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일종의 플라크처럼 뇌세포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이를 치료하는 신약물질도 이 플라크를 제거하는데 집중했다. Biogen 신약이 2년 전 FDA 승인을 받았지만 곧이어 약효과가 저조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이번에 Roche 제약사가 3상 임상실험을 진행한 신약물질은 실패로 돌아갔다. 치매를 불러오는 기전을 새로운 각도에서 파고드는 과학자들 가운데 MIT 연구팀 실험실은 콜레스테롤에 주목했다. 이들의 실험은 APOE4 라고 불리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알츠하이머치매 발병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뇌신경세포에 보호막을 치는 작용을 하는 Myelin 형성에서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 지방질이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Cyclodextrin 이라고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약을 복용한 환자에게서 치매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앞으로 연구는 뇌신경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의 작용을 더 정확하게 규명해야. 건강검진에서 LDL, Triglyceride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게 높으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처방약을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고지혈증을 우습게 알면 노년기를 매우 고통스럽게 보낼 수 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2-03724-2

Alzheimer's brain cell.jpg

초록색이 뇌신경세포, 노란색이 그 세포의 Nucleus 핵, 핑크색이 (콜레스테롤이 만든) 비정상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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