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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첼리스트 요요마

■ 어제 서초동에 있는 녹음실에 갔다가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을 만났는데 4분의 1 사이즈 첼로를 가지고 이제 막 레슨을 시작한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악기를 배우면 평생 그 어떤 친구보다 믿음직하고 위안이 되고 스스로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면서 표현도 할 수 있는 아주 귀한 선물이라고 말해주었다.

■ 마침 요요마를 인터뷰한 칼라일 사모펀드 창업자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를. 편견이 아니라 진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은 인간미가 넘쳐흐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경우가 많다. (바이올린 하는 사람들은 모나고 저잘난 멋에 살고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은 냉정하다)

■ 인터뷰하는 칼라일 창업자는 이민자 우체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하게 자랐지만 지금은 미국 워싱턴에서 사모펀드를 키워 한국계 미국인에게 경영을 맡기고 자기는 라디오DJ, 케네디센터 이사회장, 내셔널갤러리 미술관 이사회장 등등 감투만 30여 개를 쓰고 아주 재미나게 인생을 즐기는 분.

■ 아이를 낳아 키우는 사람이라면 아이를 위해 3가지는 꼭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1)태어나는 시점부터 당장 월 1만원이든 100만원이든 그보다 더 큰 금액이든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자. ETF 펀드상품으로 SPY, TQQQ 이런 데 매달 투자하고 20년, 30년, 50년이 지나면 까무러칠 정도로 크게 불어난다. 2)태어나는 시점부터 영어에 노출시키고 이중언어를 익히게 하자. 어려서 배우면 2중이 아니라 10중언어도 헷갈리지 않고 할 수 있다. 3)만 3세~10세 나이에는 악기를 배우게 하자. 아래 동영상에서 요요마도 강조하는데, 21세 이전에 외운 곡은 평생 가지만 그 뒤로는 새로운 곡을 익히기도 어려울뿐더러 40세가 넘으면 아주 어렵다. 돈과 음악과 외국어... 공통적으로 배신하지 않는 평생자산으로 남는다.


The David Rubenstein Show: Yo-Yo Ma - YouTube

2010년 PBS-TV 다큐멘터리는 여기

Classic Yo-Yo Ma (Documentary of 2010 about Yo-Yo Ma)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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