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글로벌투자] 필수소비재 떨어진 미국 주식시장

■ 2022년 5월 18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눈에 띈 점은 NASDAQ 테크놀로지 종목들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S&P 500 지수가 못지않게 떨어지고 특히 경기방어 섹터라고 하는 필수 소비재 종목들이 큰 폭으로 수직낙하.

■ 전날 Wal-Mart 마이너스 15 퍼센트 내린 것에 더해 Target 마이너스 20 퍼센트, 그 밖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Costco, Home Depot 등도 크게 떨어졌고 식품제조업도 다 크게 떨어졌다. 

■ 투자자들이 어제까지 인플레이션, 금리인상에 주목하다가 갑자기 경기침체, 소비침체로 눈을 돌리면서 성장주, 테크놀로지 종목들 가운데 현금이 많거나 현금흐름이 뛰어나게 좋은 기업들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다. 

■ 피난처가 없는 것처럼 전부 떨어지고 있지만 지금 투자환경은 CASH 현금이 제일 중요한 시점이다. 1)Debt-to-Cash 부채 대비 현금보유, 2)Cash flow 현금흐름, 3)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 각기 저마다 다른 메트릭을 적용해야 한다.

■ 지금 매수하거나 매수를 검토한다면 섹터만 잘 골라서는 곤란하고 그 기업에 관해 이해도가 높으면서 최근 지나치게 많이 떨어진 종목이 좋다. 이건 중국기업들이 상장한 홍콩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Tencent, Alibaba 등 중국에서 최우량 종목들도 우수수 떨어지고 있지만 잘 보면 새로운 기업들 가운데 부채 대비 현금보유가 많으면서 새로운 영역과 사업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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