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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글로벌투자] GLP-1 비만치료제 혁명

GLP-1 Receptor Agonist 식욕을 어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신약이 미국에서 FDA 허가를 얻으면서 제조사인 Novo Nordisk 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미국기업 Ely Lilly 역시 같은 기전으로 체중을 줄이게 도와주는 GLP-1 신약을 출시한다. 2031년까지 시장규모 USD 150 Billion을 넘을 것으로 보이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스타틴 약제와 버금가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 전세계적으로 40억 명이 비만이고 미국 뿐만 아니라 요즘 비만이 제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나라들은 멕시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개발도상국이다. 이 약을 매주 1회 주사약으로 맞으면 평균 15 퍼센트 체중이 떨어진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식약처 허가를 얻어 <오젬픽>이라는 주사약으로 처방을 한다. Novo Nordisk 시가총액은 전세계 제약업계 2위, 지난 5년 주가상승률은 연평균 +30 퍼센트가 넘으면서 대형제약사들 가운데 전세계 1등이다. 매우 안정적으로 아름답게 우상향하는 주가상승 종목이 맞다.


https://econ.trib.al/kzGXM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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